Butterbredt Peak

Butterbredt Peak 5,779ft (1,761 m)

 

 

Butterbredt 산은 Mayan 산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산을 오르면

같은 사막산이지만 다른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하루에 2개의 산을 오르지만 등산로 입구가

달라서자동차로 다시 이동해야 합니다.

지름길로 걸으면 왕복 2마일 (3 km) 의 짧지만

모래가 심하게 빠지는 가파른 등산길 입니다.

등산로 입구 모습

 

 

 

10명의 멤버들과

7대의 차량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펜데믹이 아닐때는 함께

카풀을 하여 경비를 

절약하기도 했습니다.

 

 

 

 

풍력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수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로 들어 왔던

비포장도로가 보입니다.

 

 

 

 

서쪽 조망권

 

 

 

 

왼쪽의 가느다란 길을

따라 올라 오른쪽의 

봉우리입니다.

 

 

 

 

동남쪽 조망권

 

 

 

 

멀리 흰색으로 보이는

곳은 순수 모래만 있는 

모하비 사막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막은

흰모래라고 생각하지만

 

 

 

 

 

 

모하비 사막은

사막식물이 자라고 그 대표적인

조슈아 트리는 사막의

생태계 유지해 주는

식물입니다.

 

 

 

 

일반 흰색 모래만 있는

사막에 비해 지하에 매장된

광물질도 많습니다.

 

 

 

 

점점 가팔라지고

나이 많은 분은 늦어지고

리더, 피터는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최고의 등산가인 피터도

나이 앞에서 장사가 될수 없으니

마음이 쓸쓸해 집니다.

 

 

 

 

그의 아내이자 

그의 그림자이자 보호자인

리더, 이그나시아님이

방명록을 봅니다.

 

 

 

 

나라는 서로 달라도

함께 땀흘리며

힘들 때 서로 끌어주어

이제는 산친구가 되었습니다.

 

 

 

 

정상에서 본 모습

 

 

 

 

멋진 전망이

사방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보입니다.

 

 

 

 

 

 

Butterbredt Peak

 

 

 

늦봄에 보라색 포도송이처럼

피는 루핀은 입도 아름다운

사막의 대표식물입니다.

 

수량에 따라 입이 손바닥보다

더 크게 자라기도 합니다.

 

 

 

야생메밀꽃도

척박하고 물이 없는 곳에서

이른 봄에 피었다가

여린꽃은 건조한 바람이

바로 메말라 버립니다.

 

 

 

 

사막산 등산로의 모래

 

 

 

 

조슈아 트리는 선인장 종류인데

잎이 마르고 떨어지면

원줄기가 나무껍질처럼 보입니다.

잎끝의 가시는 바늘보다 더

단단하고 날카롭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 피터가 걱정되어서

하산을 서둡니다.

 

 

 

 

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2시간 넘는 운전길에

들어섭니다.

사진의 낮은 사막에 줄이 난

흔적은 모두 둔버기 차로 스릴있게

달린 흔적입니다.

 

 

 

 

네바다주에서 이곳 

캘리포니아주까지 물을

이동시키는 수로입니다.

 

 

 

 

수로는 가까이 보면

사람 둘은 들어가고도 남는

대형 원통입니다.

 

 

 

 

 

자동차로 남가주에서

네바다주까지는 약 7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이 수로가 건설되었으니

미국의 저력이 느껴집니다.

 

등산으로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눈이 호강하는데 운전길에서도

많은 것을 보고 배웁니다.

 

2021년 첫산행

1월 3일 산행기였습니다.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응원 댓글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