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닭볶음탕

 

           간장 닭볶음탕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모두 빨간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넣은 

닭볶음탕을 주로 하지만 외국에 살면 외국인과

매일 접하다 보니 매운맛을 낸 요리를 자주 먹기 힘듭니다.

 

생선요리도 식구가 모두 집에 있는 주말 

저녁에 먹을 계획이면 저녁 약속이 있다면

결국 내내 미루게 되어 한국 입맛을 먹는 날을

고대하기 쉽지 않는 날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장으로 단백한 닭볶음을 자주 만들게 됩니다.

 

 

 

완성된 닭볶음탕에 

밥과 야채를 곁들였습니다.

 

 

 

 

닭다리 껍질을 제거하고

식초물에 담그 씻고

간장과 소금으로 밑간을 해 둡니다.

 

 

 

 

뒤집어 주면서 마늘도 

함께 넣습니다.

 

 

 

 

 기본 야채는 양파, 감자, 당근,

마늘입니다.

 

 

 

 

물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약한불에서 익히면

닭이 익으면서 국물이 나옵니다.

 

 

 

 

딱딱한 야채인

당근, 감자를 넣고 중간불에

끓입니다.

 

 

 

 

양파, 배추를 넣어

국물이 더 많이 나오면

센불로 익힙니다.

 

 

 

 

닭고기가 냄비 밑바닥에서

익힌후 야채를 섞어 줍니다.

 

 

 

 

야채에는 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닭고기 간과 야채의 국물이

서로 섞어져 단백한 맛을

낼수 있습니다.

 

 

 

물을 전혀 넣지 않았지만

국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닭고기가 뭉근히 익으면 요리 끝.

 

 

 

복잡한 요리 과정과

복잡한 양념이 없지만

물을 넣지 않아서 야채 고유의 국물이

닭고기에 스며들어 단백한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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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비의  건강요리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