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tha peak 8,201 ft (2,500 m)
벌타 산은 빅베어호수를 지나
38번 도로를 더 들어가야 합니다.
오늘은 세개의 봉우리 모두 짧은 산행거리로
산마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여 이동할 때마다
충분한 휴식이 되어 산행이 수월했습니다.
38번 도로를 오르자
빅베어 호가를 달립니다.
미국인들은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어서 물을 좋아하여 주말에는
이 호수에도 다양한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호수를 바라 보는 이 집은
호수 전망을 위해 대부분 유리로 지었고
조약돌로 만들어져 튼튼한 집으로
보입니다.
통나무와 조약돌이 잘 어울립니다.
가는 길 Route 1로 가면
I-210, SR 330, SR18,
Turn Left Big Bear Lake 38,
Turn Left Polique Canyon Road,
1.5 miles 2N71, 2 miles Turn Left 2N09
등산로 입구입니다.
2N09 소방도로를 따라 조금만
오르면 PCT 길이 합류됩니다.
PCT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소방도로가 나오면 가파르게
올라가거나 계속 PCT 길을 걸으면 완만하게
오릅니다.
PCT하이커들이 휴식하는
새들 Saddle이 나오는데 전망이 좋습니다.
이 산에는 빅베어 호수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다시 소방도로를 따라 계속 오릅니다.
길 끝자락에 산정상의 안테나가
보입니다.
소방도로가 굽이굽이 돌아
일부분은 크로스 컨츄리 산행을
하니 정상의 안테나가 더 가까워 보입니다.
꽃잔디 Phox가 하트 모양입니다.
이날은 몰랐지만 5번 도로 산불 영향으로
자동차로 3시간 이상의 거리인데 샌골고리나 산자락도
스모그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고령의 향나무 Juniper도
빅베어 호수를 내려다봅니다.
벌타 산의 정상에는
흰색의 돌마다 균열이 생긴
모습이 특이합니다.
정상의 사면을 둘러보면
10일 전에 캠핑하며 놀라던 Arctic pon에서
스틱을 잊어서 험준한 비포장도로를
다시 갔던 길의 초원지가 보입니다.
빅베어 호수 전체가 보이고 파란 호수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흰 물거품은 모두
배가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빅베어 호수가 한 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고 파란 호수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흰물거품은 모두
뱃놀이하는 모습입니다.
산아래의 안테나를 산정상에서
단단히 묶어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늘에서 땀을 식힙니다.
정상의 안테나가 있는 산은 전화가
잘 연결됩니다.
이 녀석은 모하비를 보고
자신이 힘세다고 다시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호가니 나무의 어린 나무줄기
회색으로 매끈한데 고령인 나무의 줄기는
거칠고 딱딱합니다.
이 고목 아래에서 간식을 먹고
오늘 세 번째 이 산을 하산하면 집으로 갑니다.
호수와 산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산입니다.
산 정상의 모습
흐드러지게 핀 꽃구경을 하며
하산합니다.
호수를 조망하며 하염없이
내려갑니다.
소방도로에서 사거리를 만나는데
가로지르는 길은 오솔길 등산로는
장거리 도보여행자가 걷는 PCT 길입니다.
이 소방도로를 가로지르는
PCT 하이커들이 무거운 배낭을 지고
잘못된 길을 들어서지 않게 하기 위해
돌탑 덕스와 임시 이정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PCT길을 걷다가
Bertha산의 전망대를 가려는 현지인들은
이 잘못된 길의 이정표를 따라 소방도로를
가파르게 오르면 벌타 산을 만납니다.
오늘도 몹시 더운 날의 사막산행이었지만
무사히 3개의 산봉우리를 오르고
이제 지동차에 올라 집으로 달립니다.
산자락마다 멋진 별장 같은 집과
요정이 살 것 같은 작은 집도 많은데
이 집의 입구는 하와이에서 온 배를 정박해
두었습니다.
이 배가 어떤 경로로 이 산속의
문설주 역할을 하는지 주인의 삶이 궁금해집니다.
330번 도로를 달립니다.
빅베어 호수로 달리는 산길은
굽이굽이 산고개를 넘는 운전길도
아름답습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모하비 동네에 당도하자 저녁 노을빛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습니다.
3개의 봉우리를 산행하기 위해
오늘은 산행 후 자동차 운전을 하고 다시
산행후 자동차 운전을 반복하여
마지막 산행지에서 배낭이 가벼워 힘든
산행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빅베어 호수에는 짧은 거리의
산행로를 가진 산들도 많지만 긴 산자락의
웅장한 소나무가 있는 산도 많으며
샌버나디노 국유림과 앤젤레스 국유림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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