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탐방 오빠의 여행 일정에서 공통점은 아침 일찍 출발입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올케가 청와대 탐방을 꼭 시켜 주라는 올케의 한마디로 오빠는 갔던 곳을 전날 예약을 하고 모하비 때문에 또 갑니다. 청와대가 한국 역사상 개방되었으니 나라와 시민의 관심사이고 외교 정치의 회의장을 직접 탐방하는 것은 의미 있습니다. 출근길의 복잡한 전철을 타고 경복궁역에 내려 경복궁 돌담길을 걷는 것도 모하비에게는 추억의 길이라 마냥 즐겁습니다. 주말에는 이 도로도 차 없는 거리로 바뀌니 주말에 방문해도 좋겠습니다. 무릎이 아프다면서 오빠는 빠른 걸음으로 모하비는 거의 달려야 오빠와 보조를 맞출 수 있습니다. 인왕산 아래 자리 잡은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일부 차단된 청와대 담장길의 북악산 산길도 열렸습니다. 오빠와 모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