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s Point, Anza Borrego Desert S. P.
안자보레고에는 요즘
야생화로 찾는 사람이 많고 자동차
번호판을 보아도 타주에서 온 차량이 많습니다.
봄에 인기 있는 여행지이고 사막형 지형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수 있습니다.
비지터 센터를 입장하려는데 주말을 맞아
입구에서부터 줄을 지어 있고 레인저도
입구에 나와 있어 평일날 다시 오기 위해
자동차를 돌립니다.
안자 보레고 비지터 센터에서
솔턴씨 호수로 가는 방면으로 운전하면
로사 포인터, 빌리저, 레빗 산의 등산로 입구
선상에 있는 폰터스 포인터입니다.
4마일(6.4km) 비포장된 고운 모래길로
운전하고 들어가야 하니까
SUV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고 모랫길
운전에 주의가 필요 합니다.
지프차 그룹이 먼지를
폴폴 날리면서 앞서 달려갑니다.
안자보레고 일대는 둔카로 사막의
낮은 언덕의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도 그룹으로 모여 RV을 주차해 며칠씩
캠핑하며 사막 질주를 즐깁니다.
왼쪽의 특이한 자동차는 유리창도 없습니다.
이는 자연 속의 오프로드를 즐기기 위해
특수 제작된 자동차입니다.
폰터스 포인터에 도착했습니다.
폰터스 포인터는 사진의 두 개 절벽은
먼 곳에서도 잘 보여서
폰트스 포인터 방문한 후에는 어디서나
잘 찾을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절벽 중 하나의
아랫부분이 이런 모습입니다.
진흙이 굳어서 마치 돌처럼
딱딱해져 있는 모습의 Badland 형태의
모습입니다.
풀은 전혀 자라지 못하여
Badland라 불립니다.
며칠 전에 내린 비로
물이 흐러 내린 모습이 보입니다.
사막 식물인 오코틸로의 뿌리가
이번 비로 공기 중에 나와 있지만
가까스로 살아 있습니다.
이곳의 지형은 사우스 다코다 주의
Badlands National Park와
흡사하게 닮았습니다.
사우스 다코다의 배드랜드 국립공원의 링크:
https://hees1113.tistory.com/660
입구에 도착하니
앞서 먼지를 폴폴 날리며 달리던
지프차 6대 일행이 나란히 주차하였습니다.
이 Jeep 자동차 클럽은
혼자, 스스로 지프차를 운전하는
여행자들의 모임니다.
즉 1대 1인이 운전을 하고 거친
비포장도로와 오지로 운전을 즐기는 모임이며
와이프도 걸프랜드도 동행하지 않는
혼자 운전이 원칙입니다.
맨 왼쪽의 깃발을 달고 있는 지프차는
리더이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맨 마지막에 달립니다.
이곳도 역시 그랜드 캐년처럼
바다였으며 동물, 식물이 살았던 곳으로
콜로라도 강의 진흙이 흘러 켜켜이 쌓여
침전되고 굳어져 이곳에는 무려
550가지의 서로 다른 화석종류가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오후가 되자 바람이 많이
붑니다.
다시 되돌아 나옵니다.
솔튼 씨 호수 방향으로 달립니다.
안자보레고 공원의 여러 지역의
캠핑장과 RV장이 많지만 모두 만원입니다.
개인 소유지도 많아서 잘 보고 캠핑해야
하며 무료로 캠핑할 곳도 있습니다.
아웃도어 천국인 캘리포니아주는 캠핑 비용이
싼 편입니다. 그리고 또 무료 캠핑장도
찾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지만
두꺼운 무지개가 짧게 보이는
기이한 모습입니다.
여행의 첫날 하루가 긴 여정으로
마무리 되고 내일 다시 안자보레고
도심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막의 해는 더욱 아름답고 그것을 바라보면
마음의 평화를 절로 느끼에 됩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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