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켄터키주
웨스트 버지니아주은 켄터키주와 인접하여
3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지만
산을 지나는 고속도로가 겨울에는
다리 결빙도 있어 주의할 운전길입니다.
그래서 3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져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도시인
찰스톤 Charleston에 눈을 휴식합니다.
실내 재래시장 같은데 각종 소스와
씨앗들이 즐비하여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켄터키주의 루이빌 Louisville로
들어가기 직전의 작은 마을 Churchill Downs는
온통 말 박물관 말 경기장등 다양한
말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일을 보고 새로 땅을 구입하여
집을 지으려는 곳에 오니 분명 커뮤니티
집인데 각 집의 대지가 5 에이커(2만 평).
모하비가 원하는 크기의
땅이라 눈이 번쩍 했습니다.
이미 집을 지은 집도 있고 아직 부지만 있어
집을 지을 예정인 대지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커뮤니티 하우스 뒤로는 야산이
있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는 추위에
이 정도의 집을 관리하려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모하비는 땅은 마음에 들지만
작은 집이 더 좋습니다.
각각 5에이커의 땅에 집을 지으니
이웃지간도 손을 흔들면 보이고
육안으로 얼굴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정도 땅이면 집에서 아무리 큰 음악을
들어도 대대적인 잔치를 벌려도
이웃에 전혀 방해되지 않을 것 입니다.
상전님은 좋다고 했지만
잘 닦아진 곳은 모하비가 그린 그림과는
사뭇 달랐고 이미 부지를 잘 만들어 둔 상태라
땅 값도 모하비 형편에는 비싼 편이였습니다.
루이빌에 위치한 Cherokee Park을
들려서 잠시 걸었습니다.
윗 사진의 내부 모습인데
화로가 있지만 겨울의 추위는
서부에 살던 모녀에게는 그저 황량해
보였습니다.
Cherokee Park
745 Cochran Hill Road, Louisville, KY 40206
봄을 재촉한다지만
추위에 약한 상전님과 모하비는
걸어도 추웠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 이정도 추위쯤이야
하는 모습입니다.
2020년 미국도 펜데믹이 심하던 2월이고
일이 우선이다 보니 켄터키주의 유명한 곳을
둘러보지 못하고 루이빌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며 2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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