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Backpacking 도보 여행

5-2. 온천 여정길에 오르다!

Mojave 2023. 2. 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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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Iva Bell Hot Springs - 7/18/2022

백패킹 여행 첫날은

배낭의 음식물이 가득 채워져 있고

마을에서 산으로 향하는 길이 항상

높은 고도로 첫날이 가장 힘이 듭니다.

첫날인 오늘은 총 12마일(19km) 거리의

엘리베이션 게인 1,900ft(579m)으로 이동하여

 씨에라 네바다의 이바 벨

자연 온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함께 떠나 볼까요!

매머드 캠핑장에서 일어나자

짐을 꾸리고  Good Life Cafe 미국 식당에

아침 식사를 하러 도착했습니다.

백팩킹이나 자동차 캠핑은 자주 언급했지만

3명 이상 자동차에 카풀을 하면

각자 살림살이가 많아서 실을 수 없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제이씨님의 트럭에 덩치있는

배낭을 가득 실었습니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머매드 도심은

등산객과 여행객으로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미국 식당에서 아침을 거하게 먹는 것은

앞으로 3일간은 음식다운 음식을

못 먹기 때문입니다.

 

 

Mammoth Lakes Adventure Center 구글 링크

 https://goo.gl/maps/oyFk8LTuvbP8n1A39 

 

Duck Pass Trailhead 구글 링크

https://goo.gl/maps/AZtLmZsWGTRn35ks5

 

차량 절반은 머매드 스키장

주차장에 세우고 또 절반의 차량은

오리고개 등산로 입구 Duck Pass Trailhead에

세워 둡니다.

 

 

이번 백패킹은 7월 18일 출발지는

머메드 스키장이고

마지막 날 21일 도착지는

덕스패스 등산로 입구로 두 지역에 반반의

차량을 주차해 두고 떠납니다.

여행 마지막날 덕스패스에 도착하여

함께 카풀하여 이곳에 주차해 둔 차량을

찾아서 각자 하산합니다.

 

 

매머드 셔틀은 15불 지불 이곳 레인보우 폭포

등산로 입구에 하산후 등산을 시작 합니다.

새로운 얼굴 인사를 나눕니다.

 

 

무지개 폭포의 상류모습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화창한 날씨의

파란 하늘에 하얀 폭포의 물보라는 바위

옆으로 무지개가 뜹니다.

 

 

첫날 Red'd Meadow에서

출발하여 피시 크릭 Fish Creek까지

 1,400ft(427m)로 계속 내리막으로 걷다가

1,900 게인으로 오르막 길을 오르는 고단한 여정길이지만

눈은 최고의 명품 비경만 만나게 됩니다.

사진의 중앙 부분으로

내려가면 피시크릭입니다. 

 

 

Reds Meadow 의 날씨 정보 사이트 링크

 https://forecast.weather.gov/MapClick.php?lat=37.6137&lon=-119.0749#.YqK_EqjMJhE 

 

 

레드스 초원지도 여느 초원지처럼

평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씨에라 네바다의 대표적인 풍경은

초원지, 웅장한 소나무, 깊은 U자형 협곡,

거대한 바위산 등 다양하게 많은데 그중에

바위 일색인 거대한 암석의 화강암을 보는 순간

인간사는 그저 하찮은 미물의 찰라임을

절로 느끼게 하는 최고의 명상

여행이 됩니다.

 

 

이 비경 앞에서 모두 내려놓을 수밖에 없고

또 이 비경을 가슴에 품으면

세상의 비통함도 수용되고 서로의 미움도

이해되고 너무 애태우지 않아도

살아진다는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모하비의 지인 중에는 백패킹 여행은

무거운 배낭으로 몸 망가지는 일을

스스로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우리가 힘들다고

 일을 안하고 사는 것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백패킹은 거대한 자연 앞에서

자신을 버리는 수양과 겸손을 배우며

과거의 아픔도 스스로 지우는 여행입니다.

 

배낭의 무거운 짐은 성자가 그 길로 

가려고 마음의 혼란이 오면 스스로 매질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메고

아무도 불평이 없이 즐거워합니다.

오히려 이 여행을 위해 허가증과 예약과 일정표

이메일 발송등 준비하고 또 길을 안내하며

고생하는 리더를 존경합니다.

 

 

리더는 멤버들이 협동하고 응원하는

 파터너 쉽에 감동합니다.

 

 

맨 앞장 서 걷는 리더도 역시 무릎이 아프지만

천천히 몸을 달래며 여행을 즐깁니다.

 

 

이바 벨 온천은 여기저기 간헐적으로

솟아 나오는 온천이 많이 있습니다.

씨에라 네바다 산맥 일대에는 온천이

많지만 미국은 개발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유지합니다.

 

 

큰 온천 옆에 있는 캠핑장에서 우리는 이틀간

텐트를 치고

신선이 되는 연습을 할 것입니다.

 

 

그룹 백팩킹에 합류하면 힘들지만

리더의 일정을 따라 주는 것이 리더를

 춤추게 하는 것입니다.

 

 

이틀씩 캠핑을 하면  첫날 무리하게 움직여

다음날 힘들다고 혼자 텐트에 남으면

여행으로 와서 더 많은 것을 모험하는 기회를

스스로 잃게 되는 것입니다.

 

 

깊은 계곡으로 계속 내려가는

도중에 주상절리의 바위가 보입니다.

 

 

https://hees1113.tistory.com/570

주상절리의 신비한 자연 현상은

위의 링크를 눌리면 더 자세히 보수 있습니다.

 

 

눈이 차곡차곡 내리며 그 무게에

눌리면 U 자로 움푹하게 파지면서

더 웅장한 계곡을 만듭니다.

 

 

아련하게 피시 크릭의

우렁찬 물소리가 들리고 한여름의 도심은

덥다고 난리지만 이곳은 서늘한

기온은 여름천국입니다.

 

 

 

왼쪽 사진은 피시 크릭이 아득하게 멀게만

보였는데 곧이어 오른쪽 사진의

피시 크릭에 도착합니다.

 

 

피쉬 크릭을 줌하여 찍어 봅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가 내 발아래 있고

계곡 물소리가 들립니다.

 

 

이 협곡 아래까지 다리를 건설한 사람도

있으니 그 노고에도 감시 묵상도 해 봅니다.

 

 

이제부터 노천 온천까지

계속 오르막 길이니 물도 정수하고

간식으로 몸도 재충전하고 계곡물에 땀을

훔쳐 냅니다.

 

 

세상에는 무릉도원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씨에라 네바다에 오면

무릉도원이 즐비합니다.

 

 

중국의 손자병법에 나오는

깊은 산속에서 전략 공세를 펼칠 법한

산세, 그런 곳도 즐비합니다.

 

 

 

신선이나 천사가 살고 있을 법한

서늘한 날씨, 따뜻한 미네랄 온천탕

그 캠핑장에 도착하여 온천물에 몸 담그자

몸은 천사가 되고 마음은 신선이 됩니다.

2022년 7월 18일 5:00 am 기상 - 6:50 am 아침식사

- 9:15 am 버스 탑승 - 5:10 pm 온천 도착

- 6:40 pm  온천 및 저녁식사

 온천지에 무사히 도착하여 온천 물소리를

자장가로 잠이 듭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핸드폰은 옆으로 보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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