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9일 여행의 마지막날 - 8/16/2022
키어사지 호수 주변의 캠핑장에서
백패킹 마지막날 저녁은
멋진 노을이 장관을 이루었고
오늘은 마지막날 여정으로 키어사지 고개까지
올라서 다시 주차장까지 하산하는 길입니다.
키어사지 패스로 오르면
키어사지 호수와 키어사지 산이
둘러싸인 장관을 볼수 있습니다.
어제 맨 아래 호수 주변에
텐트 친 자리입니다.
차를 주차한 온니언 밸리 주차장에서
이 키어사지 고개까지 왕복 10마일(16m)
거리로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일일 등산객도 많습니다.
백패킹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도
이제 막 백패킹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도
이 키어사지 고개을 오릅니다.
그래서 키어사지 고개는
여행을 시작하는 설레이는
마음과 여행을 마무리하는 뿌듯한 마음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고개 정상의
다람쥐는 사람과 친숙합니다.
눈과 강풍으로 소나무는 키가 자라지 못하고
잎이 변종된 모습이 특이합니다.
Heart Lake
호수 모양이 심장 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 심장 호수입니다.
씨에라 네바다 산행에서는
JMT 또는 PCT 하이커들의 짐을
옮겨 주는 말의 행렬을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 말몰이 분은 첫날 8월 9일 만났고
오늘 8월 16일 마지막날 또 만나서 우리를
기억해 주어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돌무더기 등산로에 산사태가
났고 오른쪽 중앙부 모래부분 아래가
independence 마을이 15마일(24km)
거리입니다.
야생 메밀
키어사지 고개의 해발고도는
11.700ft(3,566m) 이고
주차장인 온니언 밸리 캠핑장의
해발고도도 9,600ft(2,926m)이니 고도가
높은 곳입니다.
키어사지 패스를 오른 첫날도
비를 만났고 마지막 하산길에서도
약간의 비를 만났습니다.
여름내내 겨우내 녹은 눈으로
물이 풍부한 곳입니다.
8 박 9일간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자동차를 타고 395번의
씨에라 네바다 도로를 달립니다.
397번 - 14번 - 5번 - 170번 으로
모하비 집까지 약 3시간 운전길입니다.
5번도로 북쪽방면은 오후 3시부터
차량이 증가하는 구역입니다.
이번 백패킹의 씨에라 네바다의 여정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키어사지 고개 - 샤롯 호수 - 가디너 고개 -
가디너 호수 - 60개의 호수 - JMT 길 일부 합류 -
레이 호수 - 60개의 호수 - 글렌 고개 - 키어사지 고개
Kearsarge Pass - Charlotte Lake - Gardiner Pass -
Gardiner Lakes - sixthy Lakes Col - JMT -
Rae Lake - 60's Lakes - Glen Pass - Kearsarge Pass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핸드폰은 옆으로 보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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