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사용되는 허브 종류
요리에 사용하는 또 다른 중요한 것은
단연 허브 종류라고 생각 합니다.
모하비가 요리에 사용하는 허브는
주로 정원의 텃밭에 심어서 자급자족하는 편 입니다.
오늘은 모하비 정원에 자라고 있는 각종 식물들과
이것으로 사용하는 요리와 효능을 이야기하고
다음에 이것으로 만든 본격적인 요리를 선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준비해 둔 사진들이 날라가서
좀 약하게 태어 났지만 쇠비름 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잡초 중의 하나로
여겨진 것인데 요즘은 몸에 좋은 약초로 인증된 것을
밭에 많이 나는 이 쇠비름을 사용하기 위해
그 효용성을 알아보니 대단한 약초
입니다.
인터넷에 나온 방법의 요리법이 있지만 식구들에게
별 인기가 없었는데 이것을 잘 말려 두었다가
볶아서 먹어도 고사리 나물 비슷한 식감이고
가장 좋은 것은 스테이크 요리나 고기 생선을 잴때도
모하비표 볶은 소금과 이 말린 쇠비름을 갈아서 뿌렸다가
스테이크를 만들면 최고의 스테이크의
맛 볼수 있습니다.
효능은 다양 하지만 특히 몸속의 납, 수은이
침전되어 몸에서 빠져 나올수 없는 성분들을 배출시켜 주어서
좋고 이 식물은 나쁜 공해를 흡수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깨끗한 곳에 자란것을 채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된장찌게와 궁합이 잘 맞는 부추 입니다.
과카몰리 요리를 할 때 실란초
대신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 즙을 내어 마시면 고혈압에도 좋다지요.
늦여름에 꽃이 피고 씨가 생기면 그 씨앗을 잘 말렸다가
모듬심기로 심어서 번식 합니다.
차로 만들어서 마시는 민트 입니다.
차의 향기가 너무 좋아서 주로 차로 마시지만
가끔은 라임즙에 물을 섞어 라임쥬스 마실 때나
레몬즙에 물을 섞어 레몬쥬스 마실 때
이 민트 잎 한장을 띄우면 여느
카페의 쥬스 이상의 음료가 됩니다.
샐러드에 사용하는 민들레 입니다.
요즘은 한국이나 미국 마켓에서도 판매되는
것인데 민들에 홀씨 따다가 정원에 뿌려두면 수시로
잎도 먹고 꽃은 민들레 차를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피부병에 효능이 있고 항암성분도 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 알아주는 뽕나무 입니다.
뽕나무는 잎, 가지, 뿌리, 줄기, 열매 그 모든 부분에서
한방으로 늘리 사용되는 식물 입니다.
모하비는 주로 잎을 말렸다가 갈아서 요리에 허브로 사용하거나
효소를 만들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단풍이 들면 노란 단풍을 깨끗이 씻어서
건조기에 말렸다가 차로 마시면
빛깔과 차맛이 누구도 부담없이 잘 마십니다.
비름나물은 우리 어린시절 가끔 나물로 먹었던
기억이 나지만 밭이 많았던 모하비 어린시절에
풍부한 야채가 많아 잡초로 여겨 먹을 기회가 거의 없었답니다.
그러나 이것을 따다가 데쳐서 참기름 간장으로
바로 무쳐 먹으면 모두가 좋아하는 맛갈스런 나물반찬이 됩니다.
깻잎인데 샐러드에도 넣고 된장찌게 어디에 넣어도
그 향기에 모두 행복해 합니다.
특히 보석님은 이 깻잎김치, 깻잎장아찌를
좋아하여 이 두 가지 요리가 모하비
밥상에 오르면 보석님이 집에
왔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상전님이 말합니다.
가을이라 막 올라온 새싹은 일본상추인데
쓴맛이 강하지만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모하비 정원의 일본 상추에
반합니다. 이것을 소스와 분리하여 산 정상에
올라가서 샐러드를 만들면 미국인 등산
친구들도 반하여 요리법을 알려달라고 난리 입니다.
특히 이 일본상추는 비가 없고 추운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엘에이 기후와 잘맞아 겨울에 야채를 즐길수 있는
모하비 정원의 효자 야채이자 인기 야채 입니다.
알로에와 케일이고 뒷편 그레이그린색은 라벤더 입니다.
알로에는 비상 약초여서 손을 베어도 바르고
야채를 갈아서 마실때도 조금 넣어서
꾸준히 먹으면 좋습니다.
동양에서는 산삼이 민간요법을 대신 했다면
서양에서는 이 알로에 베라가 민간요법으로 늘리 사용 됩니다.
케일도 요리나 볶음요리에 좋고 주로 즙을 내어 마시지만
이것도 모하비는 다른 야채 갈때 한 잎을
넣어서 갈아 마시면 좋습니다.
케일은 영양가가 많아서 벌레들도 아주
좋아하여 잎이 좀 자라면 바로 따서 먹어야지 그대로 두면
벌레들 파티를 하게 하는 주식물 입니다.
굵은 마디에 붙어서 자라는 아기 케일을 잘라서
이렇게 심으면 또 자랍니다.
심은 후에는 물을 매일 일주일 주면
잘 살아서 어른 케일이 되어 번식이 됩니다.
천년초, 만년초라 불리는 손바닥 선인장 입니다.
여러방법으로 요리를 했지만 선인장 특유의 점액질이
모두가 싫어해서 주로 효소를 만들고 아주 어린것은 가시를 제거하고
역시 야채쥬스 갈때 넣어서 먹습니다.
그 효능은 당뇨병과 고혈압에 탁월하다고 하고
남미사람들은 식용으로 튀김이나 볶음요리로 즐겨 먹고
남미계 마켓에는 항상 주 판매품목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인장 바로 뒷편의 왼쪽과 선인장 사이 중앙 아랫부분이 라벤더이고
정원 울타리 가장자리로 장미꽃이 색깔별 피는데
특히 붉은 장미는 말려서 차로 마시고
싱싱한 것은 비빔밥이나 샐러드 또는 물김치로 만들면
시각적으로 입맛을 돋구는 좋은 요리가 됩니다.
장미꽃은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식용 가능한 꽃 입니다.
모하비는 야채 과일 껍질은 모두 정원 텃밭에 묻는데
가끔 자연산의 과일 씨앗은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복숭아 종류 중 가장 맛있는
백도가 자라서 2년만에 꽃을 피워
정원 한모퉁이에서 열매를 맺어 해마다 복숭아를
따 먹는데 이것으로 화분에 씨을 묻었더니
이렇게 복숭아 나무가 또 자랐습니다.
이것은 정원가진 어떤 지인이 원하면 주려고
화분에 심어서 성장시켜 정원르로 옮겨 심을 때 뿌리가
다치지 않아서 몸살없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 화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해마다 백도 복숭아를 따 먹는 울타리 뒷편의 큰나무 이고
앞에 작은 나무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나무인데
이 정도 자라면 내년 봄에 꽃이 피지 않을까
고대하며 사랑을 주는 아기 복숭아 나무 입니다.
모하비가 8년전에 99센터스토아에서 99센터 주고
이 사진의 크기보다 작은 것을 구입하여 번식후 지금은 마당의
가장자리에 색깔별 장미나무와 그 앞 줄로
이 울타리 주변으로 라벤더가 줄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두통과 불면증에 좋은 라번더를 차로 마시고 또 꽃은
따서 잘 말려 식초에 넣어 우려내면 그 빛깔이 아름답습니다.
그것으로 욕실청소, 유리창, 싱크대 청소며 또 목욕할 때
조금 넣으도 좋습니다.
라벤더의 번식법도 케일처럼 옆가지의 어린순을 따다가
화분이나 부드러운 땅에 심어서 매일 10일간
물을 주면 건강하게 뿌리를 내립니다.
엘에이는 년중 강우량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로 수도세가
상당히 비싸서 정원에 물 줄때는 큰마음 먹고 주게 됩니다.
엘에이는 식물이 잘 자라는 기후 조건을 가졌지만 물이 귀하여
하루걸러 한번 약하게 주는 모하비 정원도 야채들은 겨우
살아갑니다. 물은 많이 먹는 장미 나무는 여름의 고온건조 날씨에
어떤 때는 꽃이 피면서 바로 말라 버리고 해마다 한그루씩 죽습니다.
꺽꼿이를 하여서 힘겹게 자란 어린 장미나무를 어른으로 키우기는
더더욱 힘든 일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꽃을 번식하는 즐거움이 줄어 듭니다.
이 외에도 미나리를 스치로폼에 심어서 물이 자작하게 주면
건강하고 싱싱한 미나리 야채를 수시로 따서 먹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당은 비록 작지만 다양한 꽃과 야채가 함께
어울려 자라는 모하비 정원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현재 모하비는 웨스터 버지니아에 있습니다.
주유소에서 눈 붙이고 밤낮으로 혼자 운전을 하여
9개주를 거쳐서 장장 53시간 만에 웨스트 버지니아에 도착했습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모하비의 건강 요리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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