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계곡으로 걷는 산행

Mojave 2021. 12. 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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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 Crag 5077 ft (1547 m)

왕복 18마일 (29 km)

엘리베이션 게인 4200 ft(1280 m)

산행시작 7:30 am ~ 6:30 Pm 총 11시간 소요

등산로 입구까지 5.4 마일 (8.7 km) 거리는

비포장도로로 4*4 자동차가 필요하고

주차장이 협소하여 3대의 차량으로 11명이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렌초 캘리포니아 RV 리조트장을

지나 만남의 장소

 

 

 

6: 30 am 아직 어둠이

남아 있는 겨울입니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니

여명이 밝아 옵니다.

 

 

 

Cutca Trailhead
Google drop pin for staging spot: 

https://goo.gl/maps/CUwfskMERqjCymUx7

 

 

 

오늘의 긴 여정길 출발전

산속은 춥습니다.

 

 

 

출발전 Cutca Trailhead 

산행전이라 생생한 모습입니다.

 

 

 

심한 오름길이 아니지만

오늘 산행은 먼거리입니다.

벌써 5.4 마일 이동했습니다.

 

 

 

이 등산로는 계곡물이 있어

수양버들과 억세풀밭을 만납니다.

 

 

 

쓰러진 고목의 도토리

나무들이 계속 걸림돌이 됩니다.

 

 

 

결국 샤론님이 넘어지고

 

 

 

나뭇가지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번에는 쓰러진 고목나무를

타고 넘습니다.

 

 

 

 

 

레드 생크 나무가 있는 곳으

운치있습니다.

 

 

 

만자니타 나무의 

군락지도 걷습니다.

 

 

 

HPS 남가주 산은

사막산 특성상 그늘없는 곳인데

오늘은 그늘이 많습니다.

 

 

 

1차 휴식

 

 

 

갈길이 멀지만 벌써

쓰러진 고목을 넘어 에너지

보충이 필요합니다.

 

 

 

계곡물은 밝고 차갑습니다.

 

 

 

이제 오크 나무 터널입니다.

 

 

 

고등학교 수학 교사를 했다는

은퇴하고 산을 잘 타는

철의 여인, 리디아님

 

 

 

 정상적인 산길은

이제 없어지고 계곡을 따라 

GPS를 보고 오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그늘길의 최고의 산행 날씨입니다.

 

 

 

등산로 유실이 많아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때로는 덤불을 헤치며

 

 

 

산길이 혼란스럽습니다.

 

 

 

힘든 계곡을 무사히 오르고

더 험한 오름길 직전에 점심을

먹고 출발합니다.

 

 

 

중간 단체 사진에

화장실 다녀온 레리님이

달려와 모하비 옆에 섭니다.

힘들지만 모두의 환한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사진의 높은 나무 왼쪽으로

이글 크레그 정상입니다.

 

 

 

가뭄으로 Holly, 도토리

나뭇잎도 침이 되어 찔러댑니다.

 

 

 

추위로 만자니타 나무는

모두 누워 자랍니다.

 

 

 

Eagl Grag Summit

 

 

 

정상의 멋진 파노라마 전망은

힘든 산행에서

실망시키는 법이 없습니다.

 

 

 

방명록은 항상 리더가

맨 윗자리에 기록하는데 마리님이

3번째 기록해 버렸습니다.

 

 

 

레리님이 리모콘으로

찍기 전에 모하비가 먼저 찰칵

수연님 미참석

 

 

 

수연님은 모하비를 아찔한 정상에

세워놓고 요리조리 찍느라

단체사진에 늦장입니다.

 

 

 

11월 27일 Eagle Crag 산행은

리더 5명과 멤버 6명의

행복한 미소들입니다.

리더, 레리님의 리모콘으로

찍어 이메일 보내 주었습니다.

 

 

 

해가 일찍 지므로

떠날 차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하산길은 한 번 오른 길이라

길 찾기가 쉽습니다.

 

 

 

가파른 이 구간을 오른 후의

쓰러진 나무가 많아

길찾기 어려워 여러번 헤메였지만

 

 

 

모두 무사히 하산합니다.

 

 

 

 

저 아래 산까지

하산해야 합니다.

 

 

 

벅돈 터널에서 가시에

찔리지만 그래도 길을

쉬운 편입니다.

 

 

 

석양이 물들기 시작하는데

서두는 마음과 

무거운 발길이 다릅니다.

 

 

 

캄캄한 산길을 걸었습니다.

하산후에도 자동차로

산길 운전이 긴장하게 합니다.

 

 

 

정상의 바위가 세상의 모든

것은 물론 산세까지 군림하며

내려다 봅니다.

 

 

 

이글 크래그 산은

샌디에고 카운티에 속하며

 1965년 HPS List 에 등재 되었으며

 정상의 조망이 수려한 산입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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