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wart, Cobblestone, White #2
일시 : 11월 14일 아침 7:00 am ~ 저녁 6:00 pm
거리 : 15.4 마일 (24.8 km) 총 11시간 20분 소요
엘리베이션 게인 : 5,800 ft (1768 m)
일출이 장관인 모습을
감상하면서 서둘러 여장을
준비하고 바나나를 먹고 출발합니다.
새벽 3:30 am 에
첫모임 장소에서 만나 5명이
카풀한 8기통 자동차는 험준한
비포장도로 25마일 (40 km)을 어둠속을
3 시간을 덜컹거리며 달리자
일출이 반겨 줍니다.
Buck Creek 등산로 입구에
도착 예정한 6시 30분의
3분전에 도착하여 운전하느라 애쓰신
한국인 리더, 진옥님이 코블스톤산을
손으로 가리킵니다.
주변의 산세를 호의하고 우뚝선
저 산까지 가려면 몇 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하니 하산길에도 가파른
오름길른 힘든 등산로를
예상합니다.
로스 앤젤레스 도시에서
벤추라 카운티에 있는 벅크릭 등산로
입구까지 자동차로 약 85마일 (136.8 km)
달려 일출을 안고 등산합니다.
비포장도로의 험준한
25마일 (40 km) 은 자동차로
꼬박 3시간이 걸렸습니다.
Buck Creek 등산로 입구
이 산의 산행은 여름은 덥고
9, 10월에 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11월 첫째주 썸머타임이
해제되어 1시간을 잃기 때문에
해가 빨리져 버립니다.
해가 짧아진 11월의 이 산행은
하산시 해가 져서 리더는
긴장되는 날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가장 높은 봉우리,
Cobblestone 산 아래의 여러 봉우리가
힘든 산행으로 12시간을 예상합니다.
리더와 멤버 총 10명이 3대의 차량
모두 8기통 차량입니다.
등산로 입구까지도 쉽게
접근하기어려운 오지입니다.
리더, 이그나시아님과
80세가 된 소냐님은 전날 도착
1박 2일 백패킹으로 산에서 잤고
리더, 피터님은 차박을 하였답니다.
코블스톤산으로 가는 길에는
등산 시작 20분후에
약 0.9 마일 (1.5 km) 걷자
Sewart Mountion 정상입니다.
Sewart Mountion 6841 ft (2085 m)
이 내림길이 바로 하산할 때
최악의 힘겨운 오름길이 됩니다.
겨울날씨 답지않게 숨막히게
쾌적하고 화창합니다.
계속 걸어가면 어젯밤 산자락에
백패킹을 했을 두 여인을
만날 것입니다.
벤추라 카운티의 산은
대부분 활엽수와 침엽수가 고루
자라고 산타 바바라 국유림의 동쪽에
위치합니다.
스노이산으로 가는 갈림길인
정션에서 이그나시아님과 소냐님의
둔 물병이 보입니다. 하산하면서 쉽게
찾으려고 노란색 리본을
달았습니다.
벅 크릭 등산로 입구에서
5 개의 산을 오를 수 있는데
오늘은 슈어드, 코블스톤, 화이트 #2 이고
스노이산, 블렉산 #2 는
다른날 오를 예정입니다.
벅 크릭 트레일에서
차박하면서 2일간 5 개의
산을 올라도 힘든 일정이기는 하지만
2일간 연속 이곳의 5개의 산행을 계획하면
비포장도로 3시간 장거리 운전을 한 번만
할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소냐님, 이그나시아님의
무거운 백패킹 배낭이 보입니다.
80세의 할머니가 이 배낭을 지고
산행했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가파른 오름길 정상까지
작은 배낭을 지고 떠났습니다.
두 번째의 달콤한 휴식입니다.
코블스톤산을 오르고 이곳을
다시 오니 병을 하나씩 두고 떠납니다.
이정표가 산불로 망가져
이렇게 누워서 자신을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지여서
오늘 이 산의 전부를 소유한
산행입니다.
등산로는 약하고 왼쪽으로는
절벽이며 좁은 등산로에
가시많은 나무, Buckdon 이
길을 막고 찔러 댑니다.
유카가시도
방해작전을 합니다.
산이 점점 가까워지자
바위와 가파른 산이 눈앞을
막습니다.
작년 겨울의 적은 강수량으로
도토리는 거의 영글지 못하고
작은 잎으로 겨우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등산로는 먼지가 많고
때로는 바위가 침식된 모래의
깨끗한 길도 만나고
이 모래의 마사토양은
배수가 잘 되어 소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막바지 오름길 직전에
3번째 휴식인데 모두 중노동자같이
흘린 땀을 식히는 중입니다.
정상직전에서 만난 80세의
아름다운 여인, Sonia 님입니다.
왼쪽 리더, Ignacia 님은
소냐님과 하산 중이였습니다.
그들은 하산하고
우리는 다시 정상을 향합니다.
왼쪽부터 칠레인 80세 Sonia,
대만인 60대 초반 Shuen,
오늘 가장 나이어린 40대 중반
이란인 Nahid 입니다.
산행의 활력소는 사람과의 소통입니다.
Cobblestone Mountain 정상의
지질조사국의 밴처마크
Cobblestone Mountain Summit
일반 산행은 마일당
평균 30분 걸린다고 봅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강철
하이커들인데도 6마일 (9.7 km)
2630 ft (801 m) gain 의
오름길을 4시간 걸렸습니다.
코블스톤 정상의 아름다운 산세
이 비경의 매력에 힘든 것을
잊으며 또 오릅니다.
Cobblestone Mountain 6733ft (2052 m)
다시 하산합니다.
고사목이 곧 흙으로
돌아가기 직전이여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왼쪽 바위를 타고 내려서
눈 앞에 중간 산까지
하산인데 오름길입니다.
마음은 급하고 하산길의
안전산행을 위해
다리는 후덜덜 떨립니다.
도토리 나무과의 활엽수에
기생하는 겨우살이
분명 하산하는데 또 오릅니다.
까마득하니 소냐, 이그나시아님이
오르는 모습이 보이다말다 합니다.
힘겨웠던 정상을 오르고
하산하면서 뒤돌아 봅니다.
등산로같지 않은
쓰러진 고사목을 넘기도 합니다.
화이트산의 갈림길에서
소냐님과 이그나시아님을 다시
만나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이그나시아, 소냐님은
등산로 입구에 피터와 합류하여 바로
귀가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하이커 총 7명은 3번째 오를
화이트산으로 향합니다.
화이트산 등산로도
낮은 능선이지만 여러 고갯길을
오르고 내립니다.
오후의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기온이 올라 땀으로 옷은
축축해 집니다.
중부여행으로 1달간만에 복귀한
모하비는 화이트산을 오르면서
사진찍을 기력이 없습니다.
일출을 보고 다시 일몰의
몽환적인 모습을 보며 헤드램프에
의존하여 걷는 힘겨운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코블스톤 가는 길에 있는
1 번째 산, Sewart Mountain 정상
모두 잠을 설쳤지만 아침이라
아직은 생생한 모습입니다.
아래부터 모든 단체사진은 진옥님의
카메라로 찍고 사진을
찍을 시간을 아꼈습니다.
코블스톤 정상직전에서
백패킹을 한 이그나시아, 소냐님은
2일간 3개의 봉우리를 올랐습니다.
2번째 오른 가장 힘든 산인
코블스톤산 정상의 방명록
4번째 오른다는 진옥님은
오늘산행이 11시간 20분만에 마쳐
최단거리 신기록 산행이라고 합니다.
Cobblestone Mountain Summit
3번째 오른 White Mountain #2
지칠대로 지친 모습이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쳐서 행복합니다.
헤드램프 소등도 잊었습니다.
이제 3시간 넘게 비포장도로를
운전하는 또 하나의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의 환상적인 자연의
연출을 덤으로 구경하여
좋은 추억의 산행이였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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