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wberry Pk. 6164' (1879 m)
Mount Lawlor 5957' (1816 m)
딸기산, 스트로베리 산 : 6마일 (10 km)
1500'(457 m) 엘리베이션 게인
로울러 산까지 오르면
총 왕복거리 : 8마일 (13 km) 6시간 소요
엘리베이션 게인 : 2350' (716 m)
8월14일 2021년 토요일 5:45 am 집결
Foothill Hwy. (I-210)
Angeles Crest Hwy (CA-2) 14마일
Red Box Picnic area
아침 10시에 기온은 80F(27 C)로 급상승
그늘이 전혀 없는 산이고
요즘 남가주의 여름기온이 높아서
새벽 5:45 am 일찍 만나 오전에
등산을 마칠 계획입니다.
엔젤레스 국유림의 산길
크레스트 하이웨이 2번길 남쪽편에
위치한 딸기산으로 오릅니다.
산정상의 모습이 딸기모양을 한
딸기산은 엔젤레스 국유림에서
인기있는 산으로 주말에는
붐비는 산입니다.
그리고 씨에라 클럽의
멤버들이 아니면 거의 오르는
사람이 없는 인적없는 로울러산은
덤불과 거친 바위길 산이고
이 두 개의 산은 서로
인접해 있습니다.
엔젤레스 국유림의
굽이굽히 겹쳐진 산병풍
엔젤레스 국유림은
모하비 사막과 인접한 남서쪽은
사막성 지형의 산맥이고
엔젤레스 국유림 북쪽은
소나무가 우거진 고도가 높은
산군으로 여름에도 시원합니다.
빨간점 부분의 우뚝 서 있는
건축물이 미국의 2대 도시,
로스 앤젤레스의 도심지입니다.
사진의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윌슨산이고 그 오른쪽의 뽀족한
산이 Mount Disappointment,
실망산입니다.
실망? 왜!
미국 건국초기 직접 산을 오른
지질조사국, 그들은 샌 가브리엘 산맥의
가장 높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힘들게
올랐는데 더 높은 산이 또 보이자
실망하여 그 산이름을 실망산이
되었습니다.
모하비가 6년전 혼자 올랐던 당시에는
씨에라 클럽의 등록부통만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장식품이 많습니다.
Strawberry Peak Summit
딸기 그림도 있고
햇살에 비타민 D 를 얻고자
치마바지를 등산복을 입었는데
척박한 사막산의 가시덤불에 찔리고
모기에게 2 번을 물려서 등산후
발진과 물집으로 며칠간 고생했습니다.
왼쪽 보라색표시는 조세핀 산
오른쪽 빨간색은 스프로베리 산
마른 유카이지만 이곳에 넘어지면
가시밭이 아닌 바늘밭이 됩니다.
비가 없어 말랐지만
단단한 가시는 두려움입니다.
인적이 없는 로울러 산길은
가시덤불이 많은 산길입니다.
Mount Lawlor Summit
왼쪽의 빨간색은 로스 앤젤레스
전체 라디오 주파수를 관장하는 윌슨산,
파란색은 실망산보다
조금 더 높은 샌 가브리엘산,
오른쪽 노란색은 정상에서 더 높은
샌 가브리엘산이 보여서
실망한 실망산.
척박한 로울러산 정상의
야생화
스틱없이 잘 걷는
산다람쥐같은 일본인 마리님
인디언들이 차로 마셨다는
Yerba Santa
선인장과 다름이 없는
잎이 단단한 가시로 무장한
Prickly Poppies
잎은 선인장 꽃처럼
여리디 여립니다.
딸기산은 어느쪽이라도 좋지만
왼쪽 빨간색 길이 정석의 길입니다.
엘리베이션 게인을 높은 가파르게 걷고
싶으면 파란색 화살표로 가도
되지만 위험합니다.
기온이 제법 올라가고 있는데
빨간색 부분의 한 등산객이
직코스를 오르고 있습니다.
쉬운 길로 가라고
돌이정표가 있습니다.
이곳이 딸기산과 로울러산의
교차점인 Juntion 입니다.
주차장에 12:10 pm 도착 등산끝
다른 등산객이 단체사진을 찍어 줍니다.
오른쪽 리더, 레리는 항상 인쇄물을
준비해 정상에서 큰
기쁨을 줍니다.
기온이 점점 오르고 그늘없는 로울러산을
앨님은 포기하고 5명이 올랐는데
리더, 레리님이 셀카로 찍었습니다.
그는 준비한 인쇄물을 깜박하자 이렇게
기발하게 전체 메일로 올렸습니다.
2021년 8월 14일 등산기입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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