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hquitz Peak Look 8846 ft (2696 m)
Red Tahquitz 8720 ft (2658 m)
만남의 장소인 Idyllwild town
center park 에 7:00 AM 만납니다.
리더는 이곳에서 허가증을 받고
등산로 입구까지는 험한 비포장도로로
일반차량 하이커들과 4*4 자동차 소지 하이커들을
카풀하는 것을 리더가 해 줍니다.
오늘 산행은 San Jacinto 산림지
San Bernardino 국유림
지역에 속합니다.
이 산행길은 허가증이 필요하고
래리님은 16명의 허가증을
신청하고 15명이 참석했으니
성공적인 산행입니다.
오늘 2개의 산행은
총 12마일 (19.3 km) 걸었고
엘리베이션 게인 3400 ft (1036 m)의
오르기로 힘든 산행입니다.
오늘 산행은
Tahquitz Look Out 산과
Red Tahquitz Peak 을 오릅니다.
San Bernardino 지역은
산림군과 사막군 산들이 있고
오늘 2개의 산은 사막지역 경계인
Desert Divide 에
속합니다.
Google link to meeting place:
https://goo.gl/maps/7U3aqYAiVNS7Fg6F7
Trailhead Parking Area:
Google Link: https://goo.gl/maps/uqeQ53Xm2EiL3PHo8
아스라히 멀리 보이는
Lake Herman
South Ridge 로 통하는 등산로
입구는 4*4 자동차가
필요하여 리더는 사륜자통차와
세단자동차 소지자를 적절하게
태우는 융통성이 필요합니다.
산불전망대인
타퀴츠 룩아웃에 먼저 오릅니다.
산불전망대는 레인저가
24시간 내내 상주합니다.
여러명의 하이커를 보자
펜데믹으로 마스크 착용과
3명씩 올라 오라고
설명하며 반져주는 레인저
산불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모습
전망대에 올라 한바퀴 돌면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위의 좁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남가주 2번째 높은 산,
샌 하신토 산 San Jacinto 10834 ft (3302 m) 과
나란히 있는 산이 보입니다.
코넬 피크 Cornell Peak 9750 ft (2971 m)
여러개의 호수가 보입니다.
래리님은
꼭 산이름을 적은 종이를
들고 찍는 센스쟁이 리더입니다.
레인저로부터 받은
타퀴츠 산 팻말을 들고
코리더인 중국인 매이가 웃고
다른 멤버들도 화기애애한
대화로 행복한 모습입니다.
레인저님도 멋진
포즈를 취해 줍니다.
카퀴츠 전망대에서 내려와
북으로 향하면 세계 3대 롱트레일인
PCT (Pacific Crest Trail) 를 만나
그 등산로를 통하여
레드 타퀴츠를 갑니다.
타고 마르고 겨울눈에 깎이고
앙상한 만자니카 나뭇가지는
전의예술 작품같습니다.
내림길은 다시 돌아올 때
체력소모 후에 오름길이 되어
힘들어집니다.
오늘 최고령 테리사님은
68세의 나이로 당당하게 산행에
성공합니다.
엘에이 도심주변에 살면서
이곳 산행을 위해 아침 7:00 AM에
도착하려면 적어도 새벽 3:30 AM 에
기상해야 합니다.
테리사님이 피곤하다고
힘들어서 사탕을 나누었습니다.
레드 타퀴츠 주변은
돌과 바위가 모두 붉은색 입니다.
막바지 오름길
산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기이하고 특이한 식물이
군집하고 이마저 붉은색입니다.
가까이 찍어보니 붉은가지가
자란 식물의 모습
샌버나디노 산불후의
아픔
산 자체의 모습보다는
조망권이 좋은 산입니다.
비가 없어 메마른 산길에
핀 꽃사진을 찍는 모습
정상에서 본 조망권
씨에라 클럽에서 마련된
레지스터 박스를
열어 자신의 이름을 기재합니다.
정상에는 메마른 나무가
불탄 모습으로 서 있고 돌은
온통 붉은색입니다.
철분성분이 녹아
붉게 변한 돌
인디언 특유의 붉은 자주빛의
돌이 아름답습니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간식도 나눠 먹고 떠나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멀리 떨어지는
모하비를 래리님이 부릅니다.
산불이 나고 화기가
있어도 가장 먼저 자라는
Poodle-Dog Bush 꽃은 매혹적이나
피부에 스치면 일주일 가량
가려움에 시달리는 독초입니다.
메마른 나뭇가지의
자연이 만든 작품
바싹 말라 보이는 야생메밀은
만져보니 부드러운
융단같습니다.
레빗 브러쉬
온통 먼지를 뒤집어 쓴
야생화
하산합니다.
팜스프링 도시의 사막지대가
보이는 동쪽방면
엄청난 산불의
실상황이 상상되어 끔찍합니다.
죽은 거목 소나무에
자란 색깔이 화려한 이끼
날씨가 더워집니다.
PCT 길을 안내하는
마크입니다.
솜털같은 꽃이
햇살에 눈부십니다.
오름길에서 참았던 마음이
하산길에서 66세의
나이에 동심이 됩니다.
만자니타 나무가 자라면
나뭇가지가 매끈한 자주빛인데
모하비는 항상 그 빛깔에 반합니다.
등산을 마치고 귀가길
산길에서 작은 호수가 있어
차를 멈추고 잠시 들립니다.
비가 없는 남가주의 호수가
깨끗하지는 않지만
잔잔한 호수의 반영이
매혹적입니다.
산행후 서쪽방면 10번 도로를
달리는귀가길에 석양이
오팔보석처럼 아름답습니다.
Red Tahquitz 정상에서 본 전망
리더, 래리님과 코리더, 매이님을 포함
총 15명의 멤버가 모여서
큰 잔치집같은 등산이였습니다.
리더는 멤버들이 많이
모이면 가장 행복합니다.
래리님의 환한 미소는 등산내내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Tahquitz Look Out Summit
산불전망대 지킴이 레인저님이
찍어준 단체사진
2명 분실, 자연 화장실 갔을까?
Red Tahquizt Summit
젊은 브라이언의 제안으로
리더를 격찬하는 모습
그는 멤버들 각각의 셀폰과 카메라로
찍어 주어 덕분에
모델들은 힘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얼굴들이
많아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긴 등산로였지만 달콤한 추억을
간직한 10월 2일 산행기였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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