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뱅크, 글랜데일을 굽어보며
Wishing Tree 2202 ft (671 m)
Verdugo Peak 3126 ft (953 m)
Tongva Peak 2656 ft (810 m)
오늘은 씨에라 멤버 10명이
씨에라에 없는 남가주의 동네
야산의 편한 길을 걷는 일정입니다.
6마일 (9.7 km)은 멤버 10명과
동행하였고 다시 8마일 (12.9 km)은 한국인
등산 선배들과 총 8시간 14마일 (22.5 km) 걸었습니다.
총 엘리베이션 게인 3950' (1204 m) 의 대로는
힘든 오름길을 만나고 때로는 내림길이 딱딱한
흙길로 넘어질 우려로 위험하였습니다.
모임 시간 8:00 AM 3월 14일
https://goo.gl/maps/SPcotAb5nDufo1Ny8
Burbank to Stough Canyon Nature Center
소방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숨을 고릅니다.
이른 봄이지만
봄야생꽃을 피우기 위해
루핀과 야생유채입니다.
Mustard 야생 유채꽃
벌뱅크에서 시작하여 한 능선을 오르고
도로를 만나 간식후 새로운 능선의
메마른 덤불이 인상적입니다.
210번 도로가 보입니다.
부부 리더, 아내가 따로 불러
충고하자 피터는 불편한 심기이나
잘 듣고 있습니다.
봄꽃이 앞다투어 핍니다.
에델바이스
남가주의 산에서 보기 힘든
물줄기가 낮은 산에
있어서 신기하고 고맙습니다.
땅의 거름이 되는
야생콩과 식물덩쿨
담배피우는 모습같아
담배나무 꽃
낮은 산이지만
오른쪽으로는 절벽이니
한 발씩 조심하며 걸어야 합니다.
씨에라 산행으로 장거리의
빠듯한 일정이였는데
오늘만큼은 여류롭게 산길을
걷습니다.
새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인도인 나레시가 새를
포착했습니다.
위의 도로는 210번 고속도로
아래 길은 동네로 연결된
도로입니다.
만지면 향수같은 냄새를
풍기는 세이지
물이 귀하여도
이른 봄에 잠깐 초록색의
산모습입니다.
한여름부터는 온산이
강렬한 햇살에 견디지 못하고
누렇게 변해 버립니다.
Deerwood
비단풀
Red-steam Filaree
파슬리아
팝콘 꽃
잎을 향신료로 사용되는
월계수 꽃
오른쪽 맨꼭대기가
오늘 오르는 최고점입니다.
길이정표를 알리는 덕스
https://goo.gl/maps/k738ge5GJupAohFn9
Descent down La Tuna Cyn Trail to La Tuna Cyn Road
라투나 캐년 내림길에서
다시 오르면 라투나 캐년
도로길이 나옵니다.
가파른 흙길을 오릅니다.
불이 난 길
내림길이 잠시 있다가
다시 오름길 입니다.
오른쪽 능선에서
여러 마리의 사슴 무리를
만났습니다.
불이 난후 가장
빨리 자라는 덤불식물
멀리 보이는 나무 한 그루,
소원의 나무가
있는 곳까지 오릅니다.
벌뱅크 도시
벨뱅크 공항 활주로
단숨에 한 그루의 나무까지
오릅니다.
Wishing Tree
저 아래에서 씨에라 멤버와
작별하고 이제 한국인끼지 더
먼 여정의 산길을 오릅니다.
큰 나루 한 그루에서
함께 휴식한 나무가 오른쪽에
아스란히 보입니다.
벌뱅크, 글렌데일
안테나까지 갑니다.
Anna’s Garden; 1240 pm
점심때가
훌쩍 넘었습니다.
애나의 삶을 기리기 위해
가족이 기증한 의자
벌뱅크 도시에서 출발하여
이제는 글렌데일 도시가
가까워졌습니다.
1st Tower
3th Tower
루핀
만자니타
캘리포니아 야생 라일락
Tongva Peak 14:58 pm 도착
지금까지 11 마일(17.7 km) 걷고
2656 ft (810 m) 의 오름길
아직도 긴 하산길이 남았습니다.
가파르게 내려가는 하산길
사진에 보이는 산은
로스 엔젤레스의 동네산
그리피스 산이고 그 너머에
LA 도시입니다.
남가주 산을 뒤덮는
야생 메밀꽃
하산하여 뒤돌아 본 모습
운전길이 짧아서
모처럼 여유로웠습니다.
모하비 동네 인접한
산길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글렌데일 도착
아침에 글렌데일에 미리
한 대의 차량을 주차해 두었습니다.
이 차를 함께 타고 다시 벌뱅크의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Brand Library & Art Center
글레데일 소재
씨에라 HPS의 산행은
사람 흔적없는 산길을 다니다가
동네의 야산은 사람의 발길이 잦아
쓰레기가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등산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하산하였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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