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Baden-Powell 9399' (2865 m)
엔젤레스 국유림의 고도가 높은
산은 여름에 오르면 시원하여
피서 산행지입니다.
엘젤레스 크레스트 산길의
최남단에서 북쪽을 달리면 엘에이에서
자동차로 66마일 (106 km) 인데
재작년의 산불로 우회하여
10번을 통하여 엔젤레스 크레스트
최북단으로 들어서자 귀이한
바위가 많습니다.
등산로 입구가 벌써 해발고도
7300' (2225 m) 로 아침의
산기온은 사늘합니다.
바덴파웰 산의 정상적인
등산로는 왕복 8마일 (13 km) 이나
오늘은 최단거리로 오르기 위해
2마일 (3 km) 의 가파른 오름길
2100' (640 m) gain 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의 주차장이 협소합니다.
오늘쪽에 보이는 소나무는
모두 겨우살이가
기생하여 자란 모습입니다.
1시간 30분 가파르게 오르자
PCT 길과 연결됩니다.
겨울 추위와 비가 없는 지역으로
고사목이 많은 산길
꽃향기도 열매도
밤송이를 닮았지만 밤은
없는 식물 Chinquapin
칠레가 고국인
70 후반이 된 소냐님의
노익장에 박수를 보냅니다.
춥고 건조한 곳에서
자라 꽃을 피운 식물도
존경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소나무
감상도 할수 있습니다.
고도높은 정상에 오르면
어떤 식물도 자생하기
힘듭니다.
그늘이 없지만
바람은 차가워 잠시만 앉아도
자켓을 입어야 합니다.
보이스카웃을 이끈
바든 파웰 기념비
모하비 사막지역
들판의 초록색 부분은
인공물로 키우는 농경지
Mount Baden-Powell 정상
정상에 오르면 언제나
행복합니다.
베덴파웰 산의 정보
http://www.hundredpeaks.org/guides/14i.htm
씨에라 클럽에 등재된 고봉을
6000번 이상을 오른 전설적인
씨에라 클럽의 리더, 피터님
산 뒤로 보이는
아이언산, 로스산, 등 유명산들이
도열하여 있습니다.
모하비 사막지대가
한 눈으로 보이고 이 사막을
지나면 라스베거스로 연결됩니다.
산정상에서 가장 멋인 조망권
바덴 파웰산은
엔젤레스 국유림의
샌 가브리엘 산군에 속합니다.
스카운 정신을 담은 단어들만
실천하며 살아도 인생은
빛날 것입니다.
여러 산행자를 만납니다.
기념비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모습
모하비는 조금 아래에서
휴식했습니다.
소나무 잎이 2장
또는 5장에 따라 어떤 소나무인지
식별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도 밤기온이 추워
잎이 짧은 소나무
전나무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을
건제한다는 소나무
고도가 높은 곳에서만 자생하는
팀블소나무
모하비가 처음 이 산을 오른
6년 전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8월 7일 베덴파웰 산행기입니다.
7박 8일 JMT 백패킹 여행은
염려와 성원 덕분으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7일간 산길을 걸으며 찍은
1300 장의 사진을 정리하려면 땀날 것 같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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