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스 락 주립공원은
길고 짧은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많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멀리 떠나지 못하니 이 공원의
등산로를 모두 걸어 볼 생각입니다.
등산로가 산발적으로 많아서
이 빨간색 표시를 따라 걸으면
레이븐 락을 만납니다.
동부에 토박이로 살면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 있는
쿠퍼스 락 주립공원의 레이븐 락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비록 작은 바위이지만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 3대 장거리 트레일 중에서
아팔래치안 트레일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인 버지니아 주에 있는
맥피납 (MeAfee Knob) 바위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은 아팔래치안 트레일에서 함께
걸었던 스캇이 2018년 9월에 섹션하이킹하며
모하비에게 보낸 사진입니다.
아팔래치안 트레일 하이커들은
이 바위에 서보는 것이
버켓 리스트 중의 하나 입니다.
왕복 3마일로 적당한 오름길과
내림길이 있으며 여름에는 울장한 숲으로
산림욕하기 좋습니다.
모하비 발보다 더 큰
버섯도 만납니다.
나무뿌리가 바위를 감고
안간힘으로 자란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레이븐 락을 만나기 직전에
이런 전선 구조물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쿠퍼스락 주립공원에는
1마일 (1.6 km) 에서 3마일 (5 km) 거리의
등산로가 수없이 많습니다
초보자도 걷기 가능한
길이여서 가족이 등산하기 좋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테이트가
최고로 보입니다.
아무리 걷기 쉬운 길도
늘 조심해야 합니다.
동부의 산길은 거친 돌길이 많습니다.
산림욕을 제대로 즐기는
이 커플은 아팔래치안 트레일을
걸었다고 자랑합니다.
해먹에 AT 로고가 달려 있습니다.
레이븐 락 정상에서
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보석님이 바위에서
햇살을 즐깁니다.
산개구리도 만났어요
다양한 버섯 구경도
덤으로 할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멀리 주차하여서
돌아오는 길은
도로와 인접한 로드사이드 트레일로
걸었는데 이 등산로는
산책로처럼 걷기 편한 길입니다.
쿠퍼스락 주립공원의 레이븐 락의
겨울 모습은 아래 주소에서
볼수 있습니다.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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