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Appalachian Trail Foot Travel

11. 펜실베니아 주( PA ), 아팔래치안 트레일

Mojave 2019. 5. 19. 10:56

 

13. 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레일

Pennsylvania State 펜실베니아 주

( 6/04/2018 ~ 6/11/2018 )

 

 

펜실베니아 주는 AT 전체 구간 중에서

7대 험준한 구간 중에 한 부분이 있쉘터간의 거리가 

가장 긴 구간인 50,2 km ( 31.2 mi )이 있어 야영을 해야 합니다.

또한 등산로 상태가 황산염 성분의 뾰족하고 거친 돌길로 유명하며

 돌과 바위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위험은 물론

등산화가 가장 잘 마모 됩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물이 없고 바위길이 더욱 거칠며

이런 길이 온종일 걷기도 합니다.

 

 

 


이 구간을 지날 때 더운 날씨로 

숲의 진드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펜실베니아 주의 북쪽 구간에는

물이 부족하여 물 공급지 계획 세워야 합니다.

 

 

 

하지만 펜실베니아 주

 고사리과의 지의류 군락지도 있어서

 짧지만 평온한 길을 만나기도 합니다.

 

 

 

고생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자라온

이 식물은 씨가 없고 포자에 의해 번식합니다.

 

 

 

더운 날 긴 팔을 입어서 덥지 않냐고

하이커들이 자주 묻습니다.

 

 

 

모기와 햇빛 차단으로

얇은 소재의 긴팔을 한 여름에도

입었습니다.

 

 

 

 

 

 

 

큰 방울뱀이 바위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1,200마일 (1,931 km ) 지점까지

걸었습니다.

 

 

 

 

음식물을 공급한 오늘은

배낭 무게가 무거워 쉘터까지 가는 것을

포기하고 좁은 캠핑장에서 텐트를 쳤습니다.

 

 

 

 

 

 

 

깊은 절벽 계단을 위험하게 내리면 

철로 역사를 만나고 곧

 햄버거 마을입니다.

 

 

 

 

펜실배니아 주의 햄버거 마을에 

당도하여서 식당에서 물을 받고 점심을 먹고

사진 앞의 오른쪽 산으로 또 걸었습니다.

 

 

 

 

햄버거 마을을 

흐르는 강이 시원스럽습니다.

 

 

 

 

 

 

 

 

펜실베니아 주의 

평화로운 농가 지역을 한 눈으로

감상합니다.

 

 

 

 

 

 

 

 

 

 

 

 

이 바위에서 하이커들과

점심을 먹으며 산 아래의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휴식을 합니다.

 

 

 

 

 

 

 

 

이 산자락에는 둥굴레 식물

 자라고 있었습니다.

 

 

 

 

바위에 붙은 것은

석이버섯을 닮았습니다.

 

 

 

 

 

다시 급경사의 가파른

얼기설기 위험스러운 바윗길을

올랐습니다.

 

 

 

 

쉘터 중에서 화장실이 깨끗하고 

주변이 잘 정비된 1997년에 지어진 

앤렌타운 하이킹 클럽 쉘터 

 

 

 

 

6월 6일을 초여름의

날씨에 지친 하이커들이 

쉴 수 있는 쉘터가 AT에는 많습니다.

 

 

 

 

 

 

 

 

움직이는 바위가 있는 

 험준하고 위험한 길입니다.

 

 

 

 

목축업이 많은 농가는

집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바위만 있는 트레일은

 흰색 블래이즈를 보고 따라갑니다.

 

 

 

 

양쪽 모두 절벽으로

불안정한 등산로가 계속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동식물의

완벽한 대칭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나비의 색상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숲이지만 

반대로 벌레와 모기는 극성을 부립니다.

 

 

 

 

AT는 대부분이 나무가 우거진

그늘진 숲이 많지만 산 중턱 길에서

뙤약볕도 만납니다.

 

 

 

 

꽃봉오리가 맛있는

과자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항상 배고픈 하이커들이

 간식 타령을 했습니다.

 

 

 

 

신록의 초록빛이고즈넉하고 

평화로운 길도 만납니다.

 

 

 

 

더운 오후 햇살과 힘겨운 오름길은

쉘터 간의 거리가 멀어 물 없는 캠핑장에서

오늘 밤을 머물러야 하여서

사진 아래 다리 전부터 무겁게 물을 지고 올랐습니다.

 

 

 

 

AT에서 7대 험준한 길 중의 하나인 

슈처번드 디토어 (Superfund Detour )

 

 

 

 

이 날은 날씨까지 더워 옷이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모하비는 오를 걱정을 하고

반대로 온 일일 등산객은 위험한 

바윗길 앞에서 어이가 없어

그저 웃고만 있습니다.

 

 

 

 

바위산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올랐지만 잠시 내리막길이고 

또 다른 바위산 오름길이

이어졌습니다.

 

 

 

 

험준한 바위산을 오른 후 내려다 

본모습입니다.

 

 

 

 

오르는 오른쪽은 바위산으로

바위 아래 왼쪽으로는 강이 흐르는 

천 길 낭떠러지입니다.

 

 

 

 

바위산을 무사히 땀을 식히며

 

 

 

 

왼쪽으로 보이는 마을은

탄광촌으로 옛날의 전성기였을

시설물이 여실히 보여 줍니다.

 

 

 

 

 

 

 

 

 

 

 

 

꽃길도 간간히 만나지만

여전히 오름길입니다.

 

 

 

 

같은 크기의 바윗돌을

마치 일부러 쏟아부은 듯합니다.

 

 

 

 

넓은 잎은 야생 우엉

 

 

 

 

뿌리를 차로 마시는 둥글레

 

 

 

 

덩굴 아래로 열린 야생 포도

 

 

 

 

습한 지역에 자라는

 쥬웰 위드 ( Jewel Weed ) 군락지

 

 

 

힘겨운 배낭이 언제나 짐입니다.

 

 

 

 

펜실베니아 주의 북부지역의

목가적은 농가의 가옥들이

별장 같습니다.

 

 

 

샤워와 빨래로 하룻밤을 마을에 머물며

영양 보충과 음식을 공급한 날에 힘겹게

 쉘터 옆의 캠핑장에 도달했습니다.

 

 

 

 

언덕 아래로 마을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캠핑장 위로는 

들꽃이 피었습니다.

 

 

 

잡초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미처 몰랐습니다.

 

 

 

달라웨어 워터 갭 마을의 

아웃도어점에서 고장 난 모하비의 

하이킹 스틱을 고치는 중입니다.

 

 

 

 

온종일 비가 내려서 

예정에 없지만 달라웨어 워터 갭에서

하룻밤 여정을 풀며 이 마을의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그 지역의 농산물을 내놓고 파는

파머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수박, 토마토, 감자, 살구 등 과일들이

 착한 가격에 맛도 최상급입니다.

미국인 20대 하이커 프린세스는 

파이가 맛있다고 했습니다.

 

 

 

 

AT에서는 각 주마다

 유서 깊은 많은 마을을 만납니다.

 

 

 

이 교회에는 무료로 투숙할 수 있고

약간의 기부금을 내면 됩니다.

세상에는 드러내지 않는 

선행을 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지 

 그 감동을 수없이 만났습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팔래치안 트레일 모하비의 글과 사진입니다.

아팔래치안 트레일 12 편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