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Appalachian Trail Foot Travel

13. 뉴저지 주 ( NJ )아팔래치안 트레일

Mojave 2019. 6. 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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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alachian Trail  아팔래치안 트래일 ( 13 )  

New Jersey State 뉴저지 주

New York  State 뉴욕 주

Connecticut State 코네티컷 주

(6/14/2018 ~ 6/21/2018 )

 

 

 

뉴저지 주에는 쉘터 주변의 노면이 돌이 많아서

텐트 칠 자리를 찾기 어려웠고

뉴욕 주에는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이 

불법이어서  마을로 나갈 때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뉴욕 주의 호스텔은 주인은

무료 셔틀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 두 개의 주를 걸을 때 가장 불편했던 것

연못의 탁한 물이 흐르지만 물을 보고도

마시지 못하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형적 특성을 알고 지역 주민들의 

배려로 트레일 입구를 만나면 트레일-매직으로

담아둔 물통이 많았습니다.

 

뉴저지, 뉴욕, 코네티컷 주는 

 물가는 비쌌습니다.

 

 

 

 

산 자락에서 뉴저지 주와 뉴욕 주의 

경계선을 만났습니다.

 

 

 

 

초원지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 보고입니다.

 

 

 

 

 

 

 

 

 

 

 

철새 요람지인 월킬 자연보호구역 ( Wallkill Reserve )

 하이커들 이외에도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연못에서 금방 나온 거북이 뒷부분에

거머리가 붙어 있습니다.

 

 

 

 

하이킹 스틱으로 

거머리를 떼어 주었습니다.

 

 

 

 

 

 

 

 

엉겅퀴 꽃

 

 

 

 

늪지대

 

 

 

 

 

 

 

 

막 피려는 꽃봉오리 엉겅퀴

 

 

 

 

중간쯤 개화한 모습

 

 

 

 

활짝 핀 모습

 

 

 

 

 

 

 

 

 

 

 

 

 

 

 

 

 

 

 

한 쌍의 백조도 

유유히 유영하고 있습니다.

 

 

 

 

 

 

 

다시 늪지대 숲으로 들어왔습니다.

 

 

 

 

한 녀석이 몸이 아픈지

꼼짝하지 않고 있습니다.

 

 

 

 

 

 

 

와와야다 시립 공원 (Wawayanda State Park )

 

 

 

 

 

 

 

 

 

 

 

 

 

 

 

날씨가 더웠지만

큰 규모의 늪지대를 만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모든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나무로 된 다리지만

건축구조가 특별합니다.

 

 

 

 

 

 

 

 

초원지 같은

 

 

 

 

 

 

 

 

 

 

 

 

늪지대의 통나무 길을 

지나고 다시 돌길 숲을 만났습니다.

 

 

 

 

여전히 물공급지는 보이지 않고

탁한 물빛의 연못만 보입니다.

 

 

 

 

 

 

 

 

 

 

 

 

 

 

 

 

 

어젯밤 비로 오늘은 청명한

날씨와 하늘의 흰구름이 멋있습니다.

 

 

 

 

 먼 산 위에 촘촘히 보이는 

건물 군집들이 뉴욕입니다.

 

 

 

 

 

 

 

 

철근이 박힌 바위 절벽은 

비 오는 날에는 더 위험합니다.

 

 

 

 

 

 

 

 

곰을 먼저 보고 소리를 지르자

그 곰과 모하비가 트레일에서 마주쳤습니다.

오늘 하루 모하비는 곰을 3번이나 만났습니다.

 

 

 

 

뉴욕 주에는 버지니아 주 못지않게

곰을 많이 만나는 곳입니다.

 

 

 

 

 

 

 

 

 

 

 

 

 

 

 

 

물공 급지가 없는 곳이어서

하이커들을 위하여 트레일 입구에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트레일-앤젤의 자원봉사들 덕분에

 물을 원 없이 마실수 있었습니다.

 

 

 

 

 

 

 

 

땅속에서 올라온 Squawroot

 

 

 

 

또다시 탁한 연못 물을

정수할 수 없고 날씨는 더워서

물을 계속 마시게 됩니다.

 

 

 

 

 

 

 

 

더운 날씨와 험준한 바위 돌길이

깊은 내리막길에서 만나서 위험하였고

 시간이 지체되었으며뱀을 2번이나 만났습니다.

 

 

 

 

 더운 날의 물 없는 트레일에서

 트레일-매직의 물통을 보면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나는 듯합니다.

그리고는 하이커마다 가지고 있는 빈 물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실컷 마시고 떠납니다.

 

 

 

 

 

 

 

 

뉴욕 주에서 두 번째 

규모의 해리맨 시립공원

 

 

 

 

 

 

 

 

 

 

 

 

 

 

 

 

 

 

 

 

 

 

 

 

 

 

 

 

 

 

 

 

뉴욕 주에서 더운 날씨가 기성을 부리고

모기와 숲의 빈대에 주의하여야 하고

몸도 많이 지쳤는데 산 정상에 있는

나무 벤치를 보고 피곤이 풀렸습니다.

 

 

 

 

 

 

 

 

뉴욕 주에 있는 베어 마운틴 다리 

내일은 저 다리를 건너는 길이 

아팔래치안 트레일 코스입니다.

 

 

 

 

허드슨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베어마운틴 주립공원

 

 

 

 

2018년 6월 17일은 

유월의 셋째 일요일인 미국의 아버지 날이고 

베어마운틴 주립공원에 당도하자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피곤했습니다.

 

 

 

 

아팔래치안 트레일의 따라가면

베어 마운틴 시립공원의 동물원을

 지나게 됩니다.

숲에서 만났던 곰을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공원에서 사람들로, 더위로, 

배고픔으로, 다시 자동차 물결로

지쳤습니다.

 

 

 

 

다리를 건너려면 자동차는

통행료를 지불해야 해서 교통체증이

더 심하였습니다.

 

 

 

 

호스텔 주인의 자동차를 기다리는데

레인저 자동차도 만났습니다.

 

 

 

 

베어 마운틴 다리 위에서

바라본 허드슨 강입니다.

 

 

 

 

호스텔에서의 하루 휴식 후

다음날 베어 마운틴산을 지났습니다.

 

 

 

 

 

 

 

 

 

 

 

 

왼쪽부터 텍사스 주에서 온 프로페썰

오하이오 주에서 온 캐이브-데이브 

위스콘신 주에서 온 페이스-카입니다.

 

이들과 많은 시간을 트레일에서

쉘터에서 호스텔에서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했습니다.

 

 

 

 

호수 아래로 모래사장이

길게 있어서 이런 곳을 호수 해변이라

부르고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열매가 아니여요.

나무에 기생하는 벌레집입니다.

 

 

 

 

산에 가끔은 성조기가 꽂혔거나

바위 위에 그려져 있어 미국은 성조기

사랑이 각별합니다.

 

 

 

 

 

 

 

 

 

제트기 2대가 굉음을 내며

비행합니다.

 

 

 

 

 

 

 

 

수령이 오래된 오크나무 

 

 

 

 

수많은 철길도 건너기도

했습니다.

 

 

 

 

 

 

 

 

 

 

 

 

 

 

 

 

 

 

 

 

북으로 올라갈수록 

호수의 물빛이 점점 맑아집니다.

 

 

 

 

 

 

 

 

 

 

 

 

 

 

 

 

 

 

이 쉘터에는 작은 책장이 있어서

다 읽은 책은 배낭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이 책장에 두고 떠나면 다른 하이커들이

읽을 수 있습니다.

 

 

 

 

 

 

 

 

 

 

 

 

 

 

 

 

 

 

 

 

늪지대의 갈대숲을 걸었지만

오후 햇살로 몹시 더웠습니다.

 

 

 

 

 

 

 

 

 

 

 

 

 

 

 

 

 

 

 

 

 

 

 

 

아팔래치안 트레일을 걷는 동안

많은 철길도 건넙니다.

 

 

 

 

AT 길을 지나는 마을에는

이 이정표가 있어서 하이커들에게

매우 호의적이고 트레일-매직을 

 만나기도 합니다.

 

 

 

 

 

 

 

 

 

 

 

 

초원지대 아래의 입구에

트레일-매직 통에 음료수를 만났지만

이미 하이커들이 모두 마셔

빈 통을 만나기도 합니다.

 

 

 

 

 

 

 

 

 

 

 

 

 

 

 

 

 

 

 

 

 

 

 

 

 

 

 

 

물이 귀한 쉘터에

샘을 퍼올릴 수 있어 물을 원 없이

마시고 음식도 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코네티컷 주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체력은 점점 떨어져서 힘들어지는 동시에

 진할수록 산세는 더 험해집니다.다.

이제부터는 더위와 체력관리로

안전산행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팔래치안 트레일 모하비의 글과 사진입니다.

아팔래치안 트레일 14 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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