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le Peak 5349 FT (1630 m)
Whale Peak 는 샌디에고 카운티의
Anza Borrego Desert 시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이며 안자보레고사막 시립공원 주변의 산은 말그대로
사막산으로 고도가 높고 엘리베이션 게인이 높은 산은 몹시
험준한 산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어제 등산에 이어 오늘 오를 산도
옛날 수백만년 전에는 바다였다는 흔적이
많으며 등산로 입구에 부드러운 모래와 거대한
화강암 바위가 등산로 들머리를 장악하고 산으로 접어들면
몹시 험준한 산인 동시에 사막산 특유의 확트인 풍경을
자랑하며 많은 선인장을 관찰할 수 있는 전형적인 사막산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바위와 바위 사이에 비바람의 피해
꼭꼭 숨어 있는 방명록이 든
깡통이 보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인디언들이 새겨둔 상형문자가
있음을 리더, 피터님이 설명합니다.
황량한 사막에도 그 환경을
이겨내며 식물과 동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사막산은 비가 적은 곳이자만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가
돌박적으로 생기기 쉬운 곳으로
이런 경우에는 등산로 전체가
거센 속도을 내며 흐르는 거친
물길이 되었던 흔적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어젯밤 캠핑의
선잠으로 모두 피곤한 모습이나
오늘 오를 2개의 사막산을 오르는
계획으로 일찍 산행을 시작합니다.
서둘러 일찍 도착했지만
햇살이 먼저 산위에 앉았고 산아래는
그늘진 추운 한기가 느껴집니다.
방대한 사막산에
초야선인장 가시가 아침햇살을
받아서 빛나고 있습니다.
초야선인장 가시의 흰빛이
마치 보석을 보는 듯이
눈부시도록 빛나고 있습니다.
산매니아에게 산이야기는
끝없는 무한대 이야기꺼리가 있습니다.
선 자리에서도 산이야기를 합니다.
정상에 서 보니 남가주 사막산의
전체를 보는 듯 방대하고
장엄합니다.
안자보레고사막 주립공원의
60만 에이커 크기의 방대한 사막이
한눈으로 감상하기 좋고 돌발적인 홍수와,
고온건조로 침식이 계속되고 있지만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Whale Peak 정상입니다.
Whale Peak 정상입니다.
이 산 이름처럼
큰바위의 모습이 고래같아 보입니다.
정상에서 삼삼오오 점심을
먹고 주변의 풍경을 조망해 봅니다.
등산로는 처음엔 부드럽다가
거칠다가를 반복하며 이 산행로
역시 중급이상의 실력이
필요한 코스이며 각종 선인장가시를
주의하며 걸어야 합니다.
사막산에는 각반, Gaiters 를
하고 가면 좋습니다.
점심이 끝나고 하산 직후
잠시 미팅을 합니다.
순조롭게 하산을 합니다.
오른쪽 바위는
눈작은 하마 같습니다.
왕복 8 마일 (12.9 km)
전체 엘리베이션 게인 2300 ft (701 m) 의
오름길을 걷고 다시 차량으로 이동하여
다른 산행지로 출발합니다.
엘에이에서 샌디에고 카운티까지
156마일 (251 km) 장거리 운전과 함께
해가 짧은 겨울철에 2개의 산을 하루에 오르는데는
많은 체력소모와 시간이 지체 되었습니다.
2016년 1월 17일 산행기 입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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