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Bar Peak 8332ft (2540m),
Onyx Peak #1 9113ft (2778m)
Heart Bar Peak 와 Onyx Peak #1 은
Big Bear Area 에 속한 산으로 빅베어 지역에는
씨에라클럽에 등록해 있는 산만 25여개 이상이 있습니다.
하트바산은 빅베어 지역의 남쪽 산맥에 있는 산이고
온닉스산은 빅베어 지역의 동쪽 산맥에 있는 산입니다.
모두 고도가 높은 산이여서 5월의 중순인 8일에
찾았지만 오르는 길은 물론 산에도 잔설이 남아 있고
눈이 녹다가 얼다가 반복한 자리에 봄꽃이 피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자란
이끼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Heart Bar Peak 의
등산로는 대부분 돌이 많고
가파르게 올라서 낙석이 발생하면
후발 주자에게 다칠 위험이 있는 산으로
주의가 필요한 산행로 입니다.
등산로에서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1N38 산길 도로을 경계로
보이는 산맥의 모습입니다.
잔설이 있는 가운데
소방도로를 걷다가 산길로
접어 오르기 직전입니다.
산맥의 협곡마다
눈이 남아 있습니다.
해발 8000ft (2438m)넘는
산을 오르면 5월까지
일기가 불안정하여 추위에 대비할
자켓과 비옷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적어도 6월이 지나야
눈이 사라지고
봄을 느낄수 있는 산입니다.
또한 해발고도가 높으면
여름에 갑자기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쓰러진 고사목 위에
핀 이끼가 아름답습니다.
바로 윗 부분이 정상인 하트바 정상입니다.
왕복 5마일(8.1km) 바위길을
등산한 후 다시 onyx Peak를
오르기 위해 차로 이동후 점심을 식사후
오르기로 합니다.
Heart Bar 로 가는 산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 산길옆에
파킹을 합니다.
엘에이에서 가는 길은 10번 38번 1N02 산길로
접어서 다시 38번을 만나다가
1N38 산길의 M/M 38.12 지점입니다.
차를 타고 이동후 onyx Peak #1 의
등산로 입구는 주차장이 넓고
점심을 먹을 편한 자리가 많습니다.
주차한 곳이 해발 8443ft (2574m) 로
미국의 도로는 산길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6개월 코스의 장거리 등산로인
PCT 하이커를 위해
물을 준비해 둔 모습입니다.
본인이 미리 놓기도 하지만 엔젤매직커들의
자발적인 봉사도 많습니다.
가는 길은 완만하지만
이미 5마일(8.1km) 하트바 등산후 다시
6마일(9.66km)의 등산 여정입니다.
먼산에는 새하얀 눈이고
10,000ft(3048m) 넘는 산골로니오
지역의 산맥들입니다.
만피트가 넘는 곳은 일년에 오를수 있는
시즌이 봄과 여름으로 국한되어 짧습니다.
Onyx 정상 부근에는 Juniper 의
수려한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설산의 추위를 뚫고
봄꽃이 핍니다.
짐승도 지나간
흔적이 보입니다.
정상이 거의 보이는 지점입니다.
정상에는 많은
안테나 시설물이 있습니다.
주니퍼 사철나무가
정상을 더욱 웅장한
분위기로 만들어 줍니다.
정상에 오르자
날씨가 오전과 다른 먹구름이
짙게 깔립니다.
주니퍼나무에 맺은
열매가 무수히 많아 그 열매색인
회색빛이 나무를 더 우아하게 보여 줍니다.
주니퍼나무의 열매입니다.
차가운 공기의 잔설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꽃이 연약하기 그지 없지만
눈을 이겨냅니다.
만자니타꽃도
서둘로 개화한 모습입니다.
리터, 피터님은
그랜드뷰 포인터는 HPS 리스트에
들어 있지 않는 산으로
정상의 풍광이 좋다며 보너스로
오늘 한개의 산을 더 안내해 줍니다.
차로 다시 캠핑장의 천국이라
할수 있는 빅베어 남쪽지역으로 이동합니다.
다음글은 3번째로 오른
그랜드뷰 포인터 산을 소개 하겠습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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