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 Peak 6800+ft(2073+m)
Cone peak 정상에는
소나무가 없지만 멋진 바위군락과
정상 한면은 절벽으로 감히 접근하기 힘든
명산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등산 초반부터 사막에서
자라는 멜로우 꽃이 먼저 반깁니다.
Globemallow 꽃입니다.
당아욱과에 속하는 식물이여서
그 잎이 아욱잎과 닮아 있습니다.
사막의 전형적이 야생화길을
걸어 갑니다.
엘에이에서 121마일 (195km) 거리이며
I-10E, I-215E, SR-74 Morris Ranch Rd.
운전거리도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3시간 예상한 등산이 더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팝콘꽃 입니다.
5월말부터 6월 내내 남가주일대의
산에서 큰 키로 꽃대가 올라와 피는
Yucca 꽃입니다.
서양사람들은 이 꽃으로 장식은 물론
샐러드로 먹는다 하여 모하비도
꽃 하나를 먹어보니 향이 강하여 합니다.
샐러드에도 장식으로 사람의 수많큼이나
한두 송이 올리면 좋겠습니다.
꽃대궁 하나에 핀 꽃송이는 과연
몇개나 될까 궁금해 집니다.
등산 중반에 가시덤불을
헤치고 오르니 땀이 벅벅이 되지만
뒤돌아 보니 멋진 수영장을 가진 집이 보입니다.
주차해 둔 곳이 아련하게 보입니다.
산의 모습이 뾰족한 원뿔형처럼 보여서
산이름이 콘(Cone) 입니다.
Coreopsis
캘리포니아 사막의
선인장을 대표하는 초야 선인장 입니다.
Parry Phacelia
가시덤불을 겨우 헤집고
정상부위레 도달했지만 아직
한고개 가파른 오름길이 남았습니다.
꽃은 이미 지고서
부레안에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식물도 사람만큼이나 다양하고
각양각색입니다.
푸핀꽃이 정상의 찬바람으로
힘겹게 피고 있습니다.
일반 루핀과 달리 잎에 털이 나 있습니다.
정상직전에 후발 멤버들을
위해 잠시 쉬기로 합니다.
정상에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정상의 산 전체가
야외 조각 박물관에 온 듯 합니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메모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멋진 풍광을 가슴에 담아도 보고,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담소는 필수,
정상에서 즐기는 기쁨은 저마다 다릅니다.
왕복 등산길은 2.5마일(4km)이지만
등산로를 찾고 가시덤불을 헤치느라
더 많이 걷고 엘리베이션 게인1300ft(396m) 로
정상부위에서 가파르며 5/29/2016 산행기 입니다.
이 산행후 다시 다음 산행지인
Asbestos Peak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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