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peak 5883ft(2403m) in San Diego
운전거리 : 로스 앤젤레스에서 150마일(242km)
S15- 78 Tamecula 74마일(119km)
사과생산지로 유명한 Juilan 마을에서 8마일(12.9km)
등산거리 : 왕복 5마일(8.1km)의 짧은 거리이나
이미 스톤피크를 산행한 후 시간이 많이 지난
오후 산행이고, 지루한 소방도로를 걸어서 산길을
접어 들어서니 지난해 산불이후 산발적으로
자란 잡목인 Buckthron 가시을 헤치며
정상을 찾는데 몹시 힘들었습니다.
등산조건 : Class 1, easy 등산길 상실로 힘든 산행.
산행일 : 6/5/2016 더운 날씨와 거친바람과 함께
산불로 인한 화기로 힘든 산행이였음.
엘리베이션 게인 : 1200'(366m) 산행길 재정비를 위한 날을 정하기로 함.
HPS 등록일 : USFS Cleveland National Forest map 1970년 지정.
1946년 등록되어 미지질조사국보다 일찍 등록됨.
Middle Peak 입니다.
소방도로를 걷는 내내
멋진 초원지를 구경합니다.
여러 등산로가 보입니다.
소방도로를 지나 본격적인
산길을 오르니 고사목이 보입니다.
야생 완두콩(Wild Peas) 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습니다.
산불로 탄 소나무 아래로
좋아진 토양을 먹고 가시잡목인
Buckthron 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자리에 가장 잘 자라는
가시가 많은 잡목, Buckthron 입니다.
정상으로 오를수록
잡목은 사람의 키보다 더 큽니다.
등산로는 이미 상실되었고 가시에 찔리며
헤쳐 나가지만 앞사람을 바로 따라
가지 못하면 길을 잃어 버려서
서로 부르고 찾기를 여러번 반복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거친 바람이 정상까지의
길을 더 멀게만 느껴지게 하고
죽은 소나무의 아픔과 가시길과
바람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버립니다.
겨우 정상에 오르니 정상은 협소하고
모두 에너지원을 섭취하게 됩니다.
모하비는 땀을 많이 흘려서 간식 외에도
볶은 소금과 물을 마시고
거친 바람으로 바람막이 자켓을 입습니다.
하산을 하니 바람은
언제 불었냐는 듯이 다시
따가운 햇살과 함께 소방길을 걷습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줄리안 마을에는 예전부터 사과 과수원지여서
많은 사과를 소비하기 위해 사과파이를 만들었고
지금까지 줄리안 마을은 사과 파이로 유명합니다.
사과파이 가게를 찾으니 이미 문을
닫은 가게가 많습니다.
가정집 같지만 아름답게
꾸며진 관광객을 위한 호텔입니다.
겨우 파이집를 찾아서 사과파이를
구입하고 부지런히 엘에이를 향하여 3시간
밤운전길에 오릅니다.
산행을 마친 다음날에는
언제나 몸이 나른하고 지쳐서 일을 하는
날이면 더 힘든 하루가 되고 다행히 쉬는
날에는 집근처 외식을 하게 됩니다.
모하비 집 부근의 벤튜라 (Ventura) 길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베버리힐,
이 3개의 마을이 서로 인접하고 있는 길이여서
영화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래서 유명하고 특색있는 식당이 많습니다.
이 식당은 와인공병과 색깔 있는 유리로
식당을 꾸민 것이 인상적입니다.
2016년 6월 5일 산행과 6월6일
Ventura 길의 식당 주소는 그만 잃었습니다.
샌디에고 일대의 HPS List 약 17개의
산중에 모하비는 아직 7개의 산이
남아 있어 아직은 여러번
샌디에고의 아름다운 운전여행이 예상됩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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