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핀 꽃
모하비의 안마당 화단에는
봄부터 여름까지 다채로운 꽃이 피어 납니다.
줄장미 한 다발이
신부가 든 부케의 모습입니다.
모하비 정원에 핀 꽃중에
상전님이 가장 좋아하는 꽃입니다.
알로에 종류도 많은데
그 꽃도 확연하게 다릅니다.
알로에 꽃이 피면 허밍벌드의 작은 새들이
앞 다투어 꿀을 따러 모여 듭니다.
쑥부쟁이과의 꽃이나
품종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잎은 동일하나
꽃 색깔과 꽃 모양이 다양합니다.
인디언호세꽃도 캘리포니아주의
남쪽지역에 많이 피는 봄꽃중에 하나입니다.
추림을 하기에 따라 모양을 다채롭게 만들수
있는 나무입니다.
유럽의 대표꽃인 제라륨꽃 입니다.
제라륨도 역시 꽃색깔이 다양하며
식용이 가능한 꽃입니다.
미국으로 이주하던 해에
1불에 구입한 상전님의 절친인데
모하비가 2주간 여행중에 보석님이 과다하게
물을 주어 지금은 사망?하였습니다. ㅠㅠㅠㅠ
요즘은 물가가 올라서 1불짜리 선인장은 사라졌습니다.
개량된 장미꽃 색깔이 다양합니다.
잘라버린 어린 가지를 묻어 키운 꽃이
일년내내 피고지고 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장미는 역시 붉은색이 으뜸이고
그 향도 가장 좋습니다.
개화전에 채집하며 말려 차로 마시면
향이 좋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장미가 정원
가장자리에 줄지어 피어 납니다.
일교차가 심한 남가주 날씨로 인하여
저온으로 내려가는 밤기온에 단련된 장미꽃의
향기가 진하지 못합니다.
한 쌍의 칼라꽃입니다.
선인장 꽃의 단점은 하루만 피고
시들어 버리고 맙니다.
차를 만들기 위해 꽃을 땄습니다.
꽃가루가 있은 수술을 제거하고 잘 말려
팬에 구운다음 차로 마시면 꽃빛깔이 그대로 나옵니다.
채송화 종류인데 이른봄에
강렬한 색으로 화단을 장식해 줍니다.
어린 복숭아 열매입니다.
서로 다른 가시가 많은
선인장인데 왼쪽의 보석님의
애완선인장인데 이름이 떽떽이 입니다.
떽떽이의 꽃입니다.
1불로 구매한 작은 선인장이 새끼를 치고
다시 3년이 지나자 해마다 꽃봉오리가 맺힙니다.
꽃이 일시에 필것 같습니다.
앙징스러운 크기에
희게 핀 선인장의 꽃이 소박합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꽃인 Plumeria 입니다.
개화기간이 길고 향기가 좋습니다.
선인장 꽃으로는 이색적이고
특이한 꽃입니다.
꽃을 자꾸보고 있노라면 곤충은 물론
사람도 빨려 들어갈 것같은 그림같은 꽃입니다.
신비로운 선인장 꽃도 참 많습니다.
선인장 꽃을 감상하면 종류별로 모우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키우기 시작한
선인장 다육이들이 모두 모하비 가족입니다.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선물도 합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식물 이야기, 모하비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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