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am Kanyon Overlook Trail, Anza Borrego S.P.
캐년 팜스에서 안자보레고
비지터 센터로 가는 도로에는 모두
사막산이고 그 산에 선인장 일색입니다.
함부로 들어가기엔 선인장 가시로
무리이니 선인장 가시가 또한 사람의 발자취를
피하게 하여 자연 그대로 보존된 도로입니다.
길이름이 Canyon 이 아니고
그 옛날 스페인 식민지였고 또 멕시코
땅이었으니 지금 미국땅이 되어도 스페인어로
표기된 것이 역사를 말해주어 이색적입니다.
달려보면 이정표가 2번 나와서 차를
세우고 들어가 보면 사막의 자연 그대로
등산로여서 사막을 백배 즐길 수 있습니다.
가고 싶은 만큼 걷고 돌아와도 되고
첫 번째 이정표까지 갔다가 되돌아와도
좋습니다.
이 산길에서 용설란 꽃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용설란의 활짝 개화한 꽃을
가까이서 처음 봅니다.
정원이나 도심지에서 핀
자주색 꽃은 자주 보았는데
연노랑의 아름다운 용설란 꽃을
처음 보아서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잘 살펴본 결과였습니다.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미용에 사용되는 호호바 오일을
만드는 그 호호바 나무입니다.
다음에 볼 기회가 있다면 그 열매를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아아 아뿔싸
베럴통을 닮은 베럴 선인장
쓰러진 상태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
있습니다.
이 방대한 곳이 모두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에 속합니다.
멀리 고래산 Whale Peak!
다소 위험한 바위가 등산로에 있지만
가는 길도 아름답고 정상 조망권도 멋진 산입니다.
모하비는 3번을 올라본 고래산도 역시
안자보레고 사막에 있는 산입니다.
산 중턱에 조망권 좋은 곳에
누군가 만들어 두었는 것이 가끔 있는데
모하비는 이런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진을 찍어 둡니다.
나중에 다시 찾을 때 길잡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하비의 자연에 대한 원칙은
자연을 보고 아무런 흔적 없이
나오고 싶습니다.
철조망 같아 보입니다.
가시가 짧고 단단하며 잎은 그
가시 주변으로 작게 나오며 꽃은
강렬하고도 매혹적인 붉은 색으로
나뭇가지 최상단에 핍니다.
비지터 센터 가까이로는 차창으로 스치는
많은 집이 있는데 더운 여름에 어떻게 사는지?
무엇을 직업을 하는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궁금합니다.
여름에 이곳은 최고 기온 115F(46C)라고
하는데 밖에 나올 수 없는 여름
시장만 봐서 집안의 에어컨 속에 살아야
될 것으로 봅니다.
다만 덥다고 하지만 습도가 없어서
그늘은 시원하지만 그래도 그 온도에는
숨만 쉬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릴 것입니다.
용설란 꽃을 보아서 좋았고
사막을 좋아하여 좋았고
좋아하는 선인장 꽃을 다양하게 관찰하여
좋았습니다.
모하비는 안자보레고 사막
모헙을 계속됩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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