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flowers
씨에라 네바다는 1년 중
6개월 이상이 눈이 있고 낮에는 햇살이
좋아 좋지만 밤에는 영하의 날씨로 바뀝니다.
6월 하순과 9월 초순의 밤기온도
역시 영하로 내려가고 눈이 오기도 합니다.
그 대신 7월과 8월에는
눈이 녹으면서 수량이 풍부하여 각종
야생화들이 앞다투어 핍니다.
7월 27에서 8월 1일간 백패킹에서
다양한 야생화를 만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야생화 꽃을
모아서 포스팅합니다.
Humboldt Lily
Mountain Misery
꽃잔디
붉은색 멍키 꽃 하나를 확대한 사진이
아래의 꽃 모습입니다.
Scarlet Monkey Flower
노란색 멍키 꽃 Yellow Monkey Flowers
눈 녹아내리는계곡에서
아름답게 핀 꽃의 이름이
원숭이 꽃이라니 재미있습니다.
Ribes Cereum, Wax-currant
다양한 야생 메밀꽃이
마치 말라 있는 듯 피어 있는데
만져 보면 융단같이 부드럽습니다.
때로는 건조하고 청명한 날씨에
맞게 꽃은 피지만 꽃의 수분이
없어 마치 드라이 플라워
같아 신기합니다.
야생 메밀의 다양한 색깔을
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Elegant Clarkia, Clarkia unguiculate
Swamp white heads, ranger's buttons
사랑을 나누어야 종족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이라
슈딩스타
슈팅스타 꽃의 흰색은 처음 봅니다.
Little elephantls head
꽃잎이 코끼리 귀같고
꽃 전체가 아기 코끼리 얼굴같습니다.
야생 메밀꽃의 색깔도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습니다.
은은한 파스텔색 또는
이렇게 빛이 바랜 듯 엔틱 한
색깔이 매력적입니다.
Red Mountain Heather
붉은색 인디언 페인티드
꽃의 뒷부분이 정교한데
메의 발톱과 닮았다 하여 한국에는
이 야생화를 매의 발톱이라 불립니다.
매의 발톱꽃이라기에는
너무나 영롱하고 우아한 모습입니다.
Wallflower
사막지대에 자생하는 꽃인데
이곳에서는 키가 작고 풍성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돌사이에 피어난 야생화는
햇살을 잘 받고 바람을 막을 수 있어서
앙증스럽고 귀엽게 피웠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핸드폰은 옆으로 보시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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