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ife in USA 미국 생활

발보아 호수

Mojave 2023. 1. 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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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veda Basin - 2022년12월 7일

 

 

모하비가 도미하여 유학생을 챙기며

가디언을  했을때 또는 미국으로

여행오는 특히 남학생들은

이 공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호수를 찾는 주민 뿐만 아니라

모형 비행기를 연습하는 곳과 보드를 타는

젊은이들로 다양한 층의 레즈를 즐기는 곳입니다.

드넓은 잔디구장은 다칠 염려도 없고

공놀이로 원없이 뛸수 있어 많은 에너지 발산이

필요한 사춘기의 한국 학생들은 좋아했습니다.

한국도 마음껏 뛸수 있는 잔디구장이

있으면 좋겠다며 이 넓은 공원을

부러워했습니다.

미국인 지인이 발보아

호수를 가 보고 싶다고 하여 함께

호수에 나왔습니다.

사진의 이 분도 펜데믹으로 가족을 잃고

이 호수에서 낚시를 하며 세상의

시름을 잊는다고 하십니다.

모하비와 모하비 지인에게 형광색

끈으로 만든 행운의 끈을 주셨습니다.

 

 

모하비의 지인인 그녀는 모하비 동네에

태어나고 자라서 사실은 모하비보다

이 지역을 더 잘 아십니다.

 

 

해오라기 백로는 낚시꾼을 보면서

고기 낚으면 자기 달라는 애원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이 공원의 호수를 돌면

벌뱅크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자주 보입니다.

 

 

발보아 호수는 

폐수물을 재정수하여 만든

인공호 입니다.

 

 

물이 귀한 남가주에

이런 호수가 있으니 모든 새들은

이곳으로 집결합니다.

 

 

새들은 항상 커플과

함께 다니니 청둥오리는 더

부부애가 많아 함께 다닙니다.

 

 

새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지만

 몇몇 사람들은 주고 있어

새들도 사람과 친숙해 있습니다.

 

 

오후의 낮잠을 즐깁니다.

 

 

카약을 대여해서 탈수 있습니다.

모하비는 아주 오래전에 이 호수에서

오리배를 탄적 있습니다.

 

 

카약은 팔운동이고

오리배는 다리 운동입니다.

예전의 발보아에서 오리배 탄 링크주소

https://hees1113.tistory.com/93

 

 

걷다가 지루하면 벤치에 앉아

따사로운 겨울 햇살을

쪼여도 좋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분은 

이런 공원에 나와 바베큐를 구워 즐깁니다.

어느 나라에나 아이들이 오는 곳은 이런

장남감 파는 노점 상인도 있습니다.

 

 

70을 막 넘긴 지인, 알리스는

자동차 캠핑을 좋아하여 미국, 캐나다 일대의

정보를 많이 알고 캠핑사이트에 대한

팁을 많이 가지고 있어

배울점이 많습니다.

 

 

2022년 12월 7일 보름달과 화성이

 겹치는 날이라고 보석님이 저녁을 먹고 

뒷뜰로 나와서 행성을 구경합니다.

보름달과 화성이 겹치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엘에이는 연중 10번은 보름달을 

볼수 있을 만큼 비가 없는 날씨입니다.

습도없이 건조한 날씨의 세상에서 5손가락

꼽히는 지역의 중해급 날씨입니다.

 

 

모하비 뒷뜰에 성탄절 불빛이 밤마다

자동으로 빛을 냅니다.

손바닥 절반의 작은 솔라가 낮동안

햇살을 받아 밤이면 환상적인 빛을 냅니다.

 

오른쪽 화분은 은행알을 심은

 분재가 노란 단풍이 곱게 물들어습니다.

이 분재가 살아서 모하비보다 더 오래오래 

살아서 후손에게까지 즐기는

귀한 보물이 소원했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머무는 잠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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