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ife in USA 미국 생활

이웃 동네 큰 공원 돌기

Mojave 2022. 12. 31. 05:52

Sherman oak Park

이웃동네 쉘먼 오크 공원은

모하비 집 주변 공원보다 큰 공원으로

사람과 동물도 많고 걸으면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걷기에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몸이 불편할 때는

이 공원을 찾습니다.

모하비 집에서 일반 도로를

타고 20분 거리의

쉘먼 오크 동네의 큰 공원입니다

공원을 한 바퀴 돌면 거의 1마일(1.6km)

 

함께 에어로빅 춤으로

신나는 음악이 함께 하고 

공원 내에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으며

테니스장, 스케이트 보드장, 축구, 농구, 스쿼시,

야외 수영장, 등의 다양한 운동 경기장과

코트를 사용하려면 미리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추나무

열매를 만지면 후추 냄새가 납니다.

공원에 다양한 나무가 많아

모하비는 걸으면서

새 관찰을 하여도 재미있습니다.

 

 

고목의 유칼립투스 나무의

흰색이 멋집니다.

 

 

유치원의 야외수업입니다.

 

 

개도 사람도 마시는 수도입니다.

 

 

나무마다 떨어진 나무껍질에

자연 테마의 그림을 그려 

나무에 붙여서 보는 재미가 솔솔 하여 

지루하지 않게 걷습니다.

 

 

개를 산책시켜 주는 사람입니다.

개를 좋아하고 걷기 좋아하면

일석이조의 일이겠지요.

 

사람들에게 뭘 많이 받아

먹었는지 나를 보다 더 친한 포즈로

달라고 애원합니다.

 

 

뿌리가 지상으로 나와서

걷다가 발에 걸려 넘어질까 봐

이렇게 형광색으로 칠해 놓았습니다.

 

 

공원을 돌면 땅바닥에

마일을 적어 두었습니다.

왼쪽은 사진은 11월 21일 2바퀴 돌았고

 12월 15일도 3바퀴 돌았으며

오른쪽 사진은 12월 19일 또 3바퀴

공원을 돌았습니다.

 

 

요즘은 연말연시로 들뜬 분위기인데

공원을 돌고 돌고 오니

집 앞의 도로에는

전기일을 열심히 하는 분도 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블로그 친구님이

이런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바쁜 친구의 정성 어린 손길과

따뜻한 겨울 산행하라는 깊은 마음까지

깃들인 올겨울 산행에 유용한 따뜻한 목각반입니다.

 

* 모하비의 모험에 오신 이웃님, 고맙습니다.

** 머무는 잠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