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Road Trips 자동차 여행

pennsylvania(PA) 주의 Pittsburgh 도시. Road Trip 2편

Mojave 2016. 11. 16. 10:46


Pennsylvania (PA) 주의 Pittsburgh 도시


캘리포니아주에서 웨스트 버지니아주로 향하며

10개의 주를 거치면서 거의 주마다 주유를 하여 총9번을

주유 하였고 총144불의 주유비용으로 생각보다 적게 들었습니다.

밧데리 장착으로 많이 절약되는 차임을 입증한 셈 입니다.

아리조나주에서 2번을 주유 하였고

일리노이주에서는 주유하지 않았으며 기름이 가장 싼 곳은

겔런당 1.79불로 오클라호마주가 가장 싼 지역이였고

겔런당 2,69불로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비싸고 그 다음 비싼곳이

인디에나주 였습니다. 총 9번을 주유 하면서 9번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무사히 도착하여

첫밤을 보내고 다음날 1시간 반 거리인 인근 지역

펜실베니아주의 코스코에 들러서 10번째 주유를 하였습니다.


몇년 전에 모하비 옆집에 펜실베니아주에서

이사온 이웃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런주에 가 보기나 할까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사람의 일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저 멀리 돔이 WVU 상징물인 경기장이고 그 일대에는

대부분 웨스트 버지니아 주립대학와 관련있는 건물입니다.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핏츠버그 다운타운 입니다.

많이 복잡하고 좁은길이라 다시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

이 다리도 원웨이(One Way)이고 아래층은 반대로가는 원웨이 입니다.



돌아가는 길은 아래층을 지납니다.

2층짜리 다리를 운전하면 왠지 산만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은 오래된 도시여서

                              도로가 복잡하고 엘에이 도로처럼 쭉쭉 뻗은 길이

                              거의 드물며 가끔 톨비를 내는 유료 도로도 있습니다.

                    



피츠버그 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다리가 있고 유유히 흐르는 강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오하이오 강이 흐르다 갈라지는 부분이

핏크버그의 두 강이 시내를 흐르고 있습니다.



각각의 다리마다 서로 다른 조형물을 자랑 합니다.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모건타운 도시에는

YMCA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시에서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한면을 보아도 외고집쟁이 백인의 모습이 읽어 집니다.

고립된 산간지역에 살며 위스키 마시며 자신이 생각한 것이

모두 옳다고 주장하고 도회지와 교류가 없이 가난한 노동자라는

의미로 Hillbilly 또는 Redneck 라고 불립니다.


상전님은 이 사실을 알고 엘에이에서

미리 YMCA회원 탈퇴를 신청을 하고 떠났습니다.



당장 필요한 물품이 많아서

핏츠버그까지 가는 복잡하고 번거움을 감수하고

코스코를 다녀 왔습니다.

여거 쇼핑몰이 많은 모건타운에는 코스코 정도는 있을법

이 조차 없어 불편 합니다.



핏츠버그의 거리에도

 단풍의 여운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찍은 사진에 비하면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흐리게 나옵니다.

강수량이 풍부하여 청정 그 자체의 공기이지만

공해가 아닌 흐린 날씨 때문 입니다.


엘에이 시내에 비하면 도시에 활엽수나무가 울창하고

강수량이 풍부하여 공기 맑고 좋습니다




은행나무의 노란빛이 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습니다.

엘에이로 돌아갈 때는 비행기를 이용하여 가려는데

 이 역시 핏츠버그의 국제공항을 이용하면 싸게 갈수 있습니다.

말이 국제공항이지 엘에이공항에 비하면 아주 작고 한산한 곳 입니다.


미국의 전체 지도를 잘 보면 웨스트 버지니아주는

버지니아주보다 더 서쪽편에 있는데

버지니아주에서 분리되면서 웨스트 버지니아주로 명명 되었습니다.

그리고 웨스트 버지니아는 주 전체가 산악지대여서

지도가 복잡하여 가장 그리기 어려운 주이기도 합니다.

집에서 도로러 나오면 길 자체가 언덕길로

산과 접해져 있습니다.

운전에 무리가 있지만 때로는 아름다운 유럽의

풍경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모하비 혼자 운전하면 식당을 찾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패스트 푸드를 좋아하지 않아서

찐고구마, 찐단호박, 무나물, 야채쥬스, 콩두유 등

아이스 박스에 잔뜩 넣었고

그외에 프로틴바, 땅콩, 껌 등 공산품 간식을 챙겼는데

공산품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멕도널드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었습니다.


 기름 144 +기념품 90불+ 44번도로 돌비 8불 + 오일교체 35불

로드트립의 총 경비는 총 277불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하비의 엘에이행 비행기표 371불,

상전님은 웨스트 버지니아행 비행기와  4일 호텔 체류비

 이사 경비 2,000불을 받아서 조금 남았습니다.


                           경비를 떠나 혼자서 무사히 잘 도착해서 다행이고 이제는

                     스스로 모든것을 헤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회인이 되길 기도 합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