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여왕의 사막정원 - Queen Mountain

Mojave 2021. 3. 29. 22:12
반응형



Queen Mountain 5680 ft+ (1,731 m)

일시 : 2월 24일 수요일  

산행지 - Queen & Ryan Mtn. Mount Inspiration 3개 봉우리

전체 산행 거리 :  10 마일 (16 km) , 2,800' gain (853 m) 

Queen Mountain only - 3 miles (5 km) , 1,000’ gain(304 m)

Ryan MountIN only - 2.5 miles (4 km) , 1,100' gain (335 m)

Mount Inspiration only - 3 miles (5 km), 700' (213 m)

날씨 : 맑음 66 F (19 C)

퀸마운틴 등산로 운전길

남가주 2번째로 높은 샌 하신토산은

눈을 덮고 휴식 중입니다.

Park Blvd and Big Horn Pass Road

in Joshua Tree N/P

 

퀸마운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씨에라 클럽 웹에서 볼수 있습니다.

www.hundredpeaks.org/guides/26c.htm

 

첫모임 0730 am 구글 주소
https://goo.gl/maps/bjPR4P4TPEKbNcR67

 

퀸마운틴 트레일 입구

 

겨울 사막산은 날씨

변동이 자주 일어나지만

오늘은 맑고 쾌적한 날씨입니다.

 

 가늘고 긴 가시를

잔뜩 품은 선인장입니다.

 

홍콩이 고국인 키이님은

다른 멤버와 등산속도가 많은

차이가 나서 매리와 모하비가 함께

하산하였는데 퀜마운틴 하산후 포기하였습니다.

 

퀸마운틴 정상부분은

대부분 바위를 올라야 하므로

초보자에게는 두려운 산입니다.

향나무 열매가 촘촘히 맺혔습니다.

 

향(Juniper)나무 열매

 

 

 

초야 선인장

 

 

 

사진의 윗부분 암석을

넘어야 퀸마운틴 입니다.

 

바위에서 자란 모하비 유카

 

 

 

 

 

 

 

뒤를 돌아 보면 오늘

2번째로 오를 라이언 (Ryan)산이 

아스란히 보입니다.

 

 

 

겨울내내 순백의 눈을

덮고 있는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샌 골고니오 산도 보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여왕을 위해

정원을 잘 손질해 둔

느낌입니다.

 

 

 

돌과 선인장이 어울어진

사막입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의

대부분 암석이 갈라져 마치

돌무더기 같지만

 

 

 

사실은 틈이 생겼을 뿐

하나의 거대한 산입니다.

 

 

 

 

 

 

 

 

 

 

 

모하비 유카의 잎도

자세히 관찰하면 실처럼 일어사

단단한 잎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길고 뽀족한 바위의

맨 꼭대기에 누군가가 불상을

올려 놓은 착각처럼 영락없는 불상

모양을 한 바위입니다.

 

 

 

여왕을 만나려면 이정도의

바위는 타야 하나요?

 

 

 

 

위험한 바위타기에

리더, 짐 헤이그님이 오르는

멤버들을 지켜 봅니다.

 

 

 

 

 

 

 

바위 화분에서 자란

가시없는 선인장

 

 

 

Gueen Mountain 정상에

큰 바위가 제단처럼 보입니다.

 

 

 

 

 

 

 

 

 

정상에서 휴식시간

 

 

 

경사가 심하여 겨울에

결빙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노란색 점은 바위모양이 굴과

같아보여 Oyster Rock 이고

빨간색 점은 Ryan Mountain 입니다.

 

 

 

 

리더, 짐 헤이그와

70 중반의 노익장을 과시하는

코리더, 빌 심슨

 

 

 

산과 열애중인 멤버, JC 

 

 

 

 

 

 

 

 

 

 

 

 

 

30분간 휴식후 하산하면

 차량으로 다음 산행지로

이동합니다.

 

 

 

산행에는 누구나 힘들지만

산마다 다른 모습과 지형을 볼수 

있습니다.

 

 

 

 

 

어떤 지인은 말했습니다.

"모하비는 산에서 가장 행복해 보여요."

모하비가 대답했습니다.

"산의 기운과 풍경이 힘을 주지요."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남겨 주세요.

반응형

'Hiking 미국 서부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편 - 17시간 산행기  (0) 2021.04.06
1편 - 17시간 산행기  (0) 2021.04.01
광활한 사막 - Bighorn Mountains  (0) 2021.03.25
광물질의 보고인 사막산  (0) 2021.03.22
유용성을 품은 사막 Chuckwalla Mtn.  (4) 202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