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T 섹션 하이킹 - 8 번째
오늘은
산타 모니카 백본 트레일
8번째인 1월 20일은 바람이
심하게 불었습니다. 전날도 바람이
심하여 전체 공기가 희뿌연한 상태로
전날 리더, 짐 헤이거로 부터 바람막이
자켓을 지참하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0700 am
Upper Encinal Canyon
주차장에서 펜데믹으로
카풀없이 각자 차량으로 만났습니다.
0710 am 등산시작
아침에 찍은 사진
Encinal Canyon Road 주차장
https://goo.gl/maps/mCFTamPCKLoh1j317
하산하면서 오후에 찍은
주차장 모습
태평양 동쪽에서
해가 붉게 떠 오릅니다.
Upper Encinal Canyon 에서
출발하여 Yerba Buena Road
동쪽까지 약 5마일 걸어서
되돌아 올 예정입니다.
오늘 총 운행 거리는
10.5 마일 (17 km) 이며
엘레베이션 게인, 1665 ft (506 m) 로
소방도로를 따라 걷는
편한 길입니다.
태평양 바다가 보이다가
숨다가 반복합니다.
바람이 심하였지만
조금 걷자 더워서 물도 마시고
자켓을 벗었습니다.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주택에서
파티를 한다는데 요즘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끼고 있으나
메마른 산은 큰 나무가
자라지 못하여 산맥의
앙상한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1.7 마일 (3 km) 더 걸으면
돌아올 반환점입니다.
바람을 피하여
햇살에 앉으면 따사롭습니다.
오늘 걷는 구간에는
Redshank Tree 가 군락을
이루고 자라서 등산로가
더 이채롭습니다.
오늘은 바람까지 불어서
아름답게 흔들립니다.
redshank 나무는
나무 줄기가 자라면서
걷줄기가 길게 리본처럼
벗겨져서 리본 트리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생크 나무의 꽃과
큰 나무를 보려면 아래 주소 입니다.
심한 바람으로
먼 시야가 흐립니다.
점심을 먹고 되돌아가는 길
3.7 마일 (2.3 km)
걸으면 주차장 입니다.
오후 햇살의 태평양 바다
이른 오후가 되자
점점 사람이 많아집니다.
등산객이 점점 자주 만나지고
걸어 왔던 길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길이기 보다
소방도로를 따라
걷다가 되돌아 온 길이였는데
다음주 산행은
산타 모니카의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산이
Sandstone Peak 가
기대 됩니다.
앞서 걷던 리더, 짐 헤이거님도
지루한 길에서 잠시
일탈하고 싶었는지 약간 위험한
이정표에 호기심을 냅니다.
결국 모든 멤버들이
가파르고 미끄러지기 쉬운
난코스를 리더를 따라 내려옵니다.
총 10.5 마일 (17 km) 을
5시간만에 끝났습니다.
오후가 되자 바람은
어느새 잠들었고
햇살만 따사로웠습니다.
1230 pm 산행이 끝나고
교통체증도 없어서
40분만에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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