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omemade Foods 집밥

핸드 메이드 - Kale Chips

Mojave 2022. 1. 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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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y Kale Chips

평소에 케일이 1다발에

1불인데 요즘 케일이 2다발에 1불 (1,200원)합니다.

모하비는 시장가서 싼 품목을 구입하면

저절로 각나라별 좋은 먹거리를 먹게 됩니다.

 

케일은 몸에는 좋지만 특유의

쓴맛이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케일잎으로 칩을 만들면 누구나 좋아합니다.

케일칩을 만들면 빨리 동이 나서 탈입니다.

그럼 바싹바싹한 케일칩 드셔 보실래요?

먼저 케일을 식초물에

5분 담구면 잎이 뽀드뜩해 집니다.

잎줄기에 흙이 있으니 씻을 때

줄기부분을 잘 씻은 후 잎을 적당히

찟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모하비는 햇살이 좋아서 밖에서 말랐어요.

아~참, 줄기는 잘게 썰어서

된장찌게에 넣어 먹었습니다.

 

 

 

물기가 뺀 케일잎에 먼저

 올리브 오일을 충분히 마사지 합니다.

 

 

 

모하비는 직접 말린 생강가루,

직접 8번 구운 천일염과

미국마트에서 구입한

생강과 계피가루을 뿌렸습니다.

 

소금외에 집에 있는 가루가루 다 모여라!

식성대로 뿌리면 됩니다.

 

 

 

250F (120 C) 10분 

좀 덜 구워진 듯할 때 오븐을 껍니다.

후불로 충분히 바싹하게 구어집니다.

에너지도 아끼고 꺼낼 때 뜨겁지도

않아서 일거양득, 도랑치고

가재도 잡습니다.

 

타지도 않고

바싹바싹 잘 구어졌습니다.

 

 

 

케일 구운 후의 열기에

빵을 발효시켰습니다.

 크렘베리, 해바라기씨 넣고

오트밀을 뿌린 모카빵입니다.

 

 

 

 

 바싹바싹 짭잘한 케일칩을

빵사이에 넣어 내일 산에 가서

점심으로 먹을 것입니다.

 

 

 

 

지난 봄에 미 동부의

산행 중에 제비꽃을 만나서

꽃차를 만들었습니다.

보라색 제비꽃이 찻물로

우려보니 오묘한 빛깔이 나옵니다.

 

지금은 잔설이 내렸을 동부의

굽이굽이 산자락과 동부 친구가

 이 차를 마시며 그리워집니다.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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