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대의 농장, Plantation
재즈 음악이 언제나 흐르는
뉴 올리언즈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근대시대의 문화와 역사가 녹아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 농장 중에
오크 앨리 ( Oak Alley ) 를
찾았습니다.
고령의 오크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농장주가 사는 건물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실상 농장주가 살았던
실내보다 수령이 오래된 오크의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노예생활을 볼것이 많습니다.
1846년에 지어진 저택 안은 30분마다
가이드의 안내로 들어가 볼수
있는데 좁고 불편했습니다.
여러번 영화 촬영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중앙 뒤편이 대저택이고
노예들이 살았던 판자 오두막집이
아름다운 오크나무 사이로
여러개가 보입니다.
흑인노예 생활에서
많은 먹거리가 주어지지 않아
고된 노동후 먹거리 작업에
이중 노동을 했습니다.
고된 노동과 굶주림
속에서 생활하였답니다.
아름다운 주변 환경에 비해
노예들의 삶의 모습을 둘러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닭을 키웠던 모습
힘든 노동후에
옷도 손수 지어 입었습니다.
당시 노예가 많았던
곳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화분은 사탕수수이고
사탕수수밭에서 당시에 일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보입니다.
힘든 노동의 삶으로
생을 마감한 고인들의 이름
앞에서 명복을 빌어 봅니다.
대저택에 비해 노예들의
주거 공간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나무 가지에도 이끼가
수북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세월은 흘러 인걸은
온데간데 없고 오크 잎새만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재래식 화장실
이곳은 또한 2013년에 제작된
영화 노예 12년 ( 12 Years a Slave )
무대이기도 합니다.
뉴올리언즈는 겨울에 비가
많아 습한 기후와 겨울에
영상의 기온으로 열대성 습식물이
잘 자랍니다.
공원은 어디에나
오크트리를 볼수 있습니다.
Oak Alley 공원 주소
3645 LA-18, Vacjerie, LA 70090
버스투어는 비싼편입니다.
2019년 4월 말경에 찾은
뉴올리언즈 주의 날씨는
더웠습니다.
아름답지만 힘겨웠던
노예생활의 삶이 녹아난 곳이여서
역사를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기분좋은 댓글도 남겨 주세요.
'Road Trips 자동차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겨울의 납량특집 - 뉴올리언스 (0) | 2022.01.27 |
---|---|
이국적인 섬, Grand Isle State Park (0) | 2022.01.24 |
재즈의 도시, 뉴올리언스 (0) | 2022.01.17 |
미 동부 시골인심 (0) | 2021.09.06 |
겨울바다같은 미시건호 (0) | 2021.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