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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 - Ernest F. Coe & Flamingo Visitor Center

Mojave 2020. 3. 2. 14:12

미국에서 보는 아프리카, 

에버 글래이즈 국립공원

 

아프리카를 가지 않고

아프리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플로리다 주의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입니다.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의

4개의 방문센터 중에

 Ernest F. Coe Visitor Center 입니다.

 

 

 

나뭇가지마다

열대식물들이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는 모습이 이국적입니다.

 

 

 

늪지대인데 키 높은 소나무가

자라서 멋있습니다.

 

 

 

저 멀리서 금방이라도

아프리카의 사자가 달려 올것 같지만

이곳은 미국의 자연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미사일 발사 지역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쿠바까지 

약 100마일 ( 161 km ) 의 거리로

미사일을 발사 할수 있다고 합니다.

 

 

 

1962년 소련이 지금의 러시아가

쿠바에 설치한 로켓발사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설치 되습니다.

 

 

 

 미사일 구조, 발사원리를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군출신 자원봉사자가 반겨 줍니다.

 

 

 

앤힌가 길은 다양한

아열대성 식물, 물고기, 새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앤힌가 산보 길을

따사로운 햇살을 이고

걸어 봅니다.

 

 

 

미국의 중부, 동부 지역에는

눈이 오는 지금 

이곳은 물백합꽃이 꽃망울을

맺었습니다.

 

 

 

해오라기가 오랫동안 

지나는 이들을 반겨 줍니다.

 

 

 

 

물속에는 다양한 물고기를

볼수 있습니다.

 

 

 

 

림보검보 길은 마치 아마존의

열대 우림지를 걷는 기분입니다.

 

 

 

에버 글래이즈 국립공원은 

야자수와 소나무와 다양한

열대식물이 어울어져

 

 

미국에서 가장 큰 

아열대식물 야생보호 구역입니다.

 

 

 

건기에는 죽은 듯이 있는

이 나무는 우기에는 잎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늪지의 물은 정수하는

식물들로 맑게 보입니다.

 

 

 

물을 정수해 주며

물고기들의 서식지가 되어 줍니다.

 

 

 

거대한 맹그로브나무에

Oases Aloft 열대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맹그로브 나무의 꽃

 

 

호수 안까지 볼수 있는

다리가 무너져 있습니다.

 

 

 

맹그로브 나무의 뿌리는

붉은색, 흰색, 검은색이 있는데

 

 

 

물빛이 붉은 이유도

이 나무뿌리 때문입니다.

 

 

 

자연 생태계를 유지해 주는

맹그러브가 자라는 호수로 배를

타고 떠납니다.

 

 

 

나무는 단지 물아래에 자라서

군락을 이루어서 마치 

땅으로 보이는 착각이 들리만

나무가 자란 부분도 호수라고 합니다.

 

 

 

나무뿌리가 서로 얼기설기

자라서 홍수을 예방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 나무는 신기하게

염분이 높은 바닷물에도

자랍니다.

 

 

 

호수 멀리도 육지가 아닌

맹그러브군락지인 호수입니다.

 

 

 

배에서 가이더를 해준 당찬 아가씨는

쿠바까지 배로 갔었다고 합니다.

 

 

 

늪지대 사이로 다양한

새들도 서식합니다.

 

 

 

흑백의 두 새는

자신의 자태를 서로 뽐냅니다.

 

 

 

 

새 구경을 원없이

합니다.

 

 

 

 마치 아프리카에 와 있는 

착각이 듭니다.

 

 

어제는 바다에서 

오늘은 황야에서 석양을 

감상합니다.

 

 

 

여러마리의 까마귀와

한마리의 부엉이가 

대자연의 석양을 즐깁니다.

 

 

 

부엉이 출현으로 석양빛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가이더 아가씨가 알려준

석양이 아름답다는 곳으로 

서둘러 이동합니다.

 

 

 

 

사람의 이익으로 수로를 만들었고

자연은 많이 손상되어

소나무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생태계는 사람들 때문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사람들은 곧 후회를

하였습니다.

 

 

 

문주란 꽃이 물속에서도

아름다운 자태로 꽃을 피웠습니다.

 

 

 

 

아침에 열대 과일가게를

들러서 처음 보는

과일 4 종류를 구입 했습니다.

 

 

 

파운더에 7불씩하니 4종류

하나씩 구입했는데

20불이 나왔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처음 경험해 보는

과일 맛을 기대하니 비싼 금액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 가게 주변으로

다양한 볼꺼리가 있습니다.

먼저 검색하여 전화를 걸어보고

가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늪지대의 노을

 

 

 

누구라도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