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
Shark Valley Visitor Center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의
샤크밸리 방문센터로 가면
악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출입구에서 차량
줄에 섭니다.
차량 줄의 옆으로 새 한마리가
반깁니다.
아열대기후의 자연 생태계를
구경하는 산보길이 있는데
걷기에는 하루 일정이 소비되는
왕복 15마일 ( 24 km ) 거리로
트렘을 탈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모하비는
걷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시간당 9불인
자전거를 2시간 빌렸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자전거 타기도 만만치 않고
미국성인 체구에 맞춘 자전거여서
모하비 체구엔 벅찬 자전거를 끌고
소나기도 산발적으로 내렸지만
비 맞으며 아프리카 황야를
누비는 기분으로
자전거 여행을 즐겼습니다.
비오는 사이사이로 강렬한
햇살에 얼굴이 탔습니다.
사진의 맨 오른쪽 지도의
직코스와 꾸불꾸불한 트레일 왕복 15마일은
나무가 없어 그늘없는 길입니다.
트렘이 오면 자전거가 먼저 양보해
주어야 합니다.
모하비가 트렘에 탄 사람들에게
사진 맨 아래의 큰 소라를 손짓하자
운전기사 아저씨도
트렘을 세워 사람들에게 구경 시켰습니다.
모하비 주먹보다 더 큰
소라가 늪지에서
길위로 올라 왔습니다.
에버글래이즈 숲을
한 눈으로 볼수 있는 전망대에
도달하니 비가 그치고
젖은 몸이 금세 말랐습니다.
수로를 통하여
거대한 늪지를 지나서
맥시코만으로 흘러 갑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끝없는 황야가 펼쳐집니다.
1월에는 관광객들이 한적하고
비없는 건조한 시기로
모기가 많지 않아서 좋습니다.
군데군데 짧은 숲길이 보이고
에브글래이즈 국립공원을
2월 이후부터 방문하려면
모기방지약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에서
악어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가만히 지켜 보면
악어도 얌전한데
그 모습은 위협적이지요?
늪지 속에는 다양한
어패류와 물고기가 살고 있고
아프리카에서 볼수 있는
홍학류
새들도 악어 너머로 보입니다.
빌린 자동차를 반납하고
밤 비행기들 타려고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파파야 농장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회색잎 색깔이 특색있는
야자나무를 키우는 농원도
웅장합니다.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아프리카에서 볼수 있는
다양한 열대식물과
야생의 상태계를 볼수 있습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oad Trips 자동차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애나 듄스 국립공원 -Cowles Bog Trail (0) | 2020.07.02 |
---|---|
인디애나 둔스 국립공원 - Paul H. Douglas Trail (0) | 2020.06.25 |
에버 글래이즈 국립공원 - Gulf Coast Visitor Center & Scenic Drive (0) | 2020.03.08 |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 - Ernest F. Coe & Flamingo Visitor Center (0) | 2020.03.02 |
플로리다 주 키 웨스트 Key West (0) | 2020.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