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주의 델스 마을

위스콘신 주 Dells 마을의 쇼

데빌 스레이크에 텐트를

그대로 두고 유명한 물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기 위해 

델스 마을을 찾았습니다.

마을 전체가 여름 관광객이 몰려와

숙소가 많고

물놀이와 보트놀이 등 워터파크가 있는

델스 마을 입니다.

예전의 여름에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곳이라고 합니다.

모하비가 방문한 날은

8월말의 여름 끝자락이여서

조용합니다.

다양한 재미가 있는

마을을 걸어 봅니다.

다양한 공연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것은 

호수에서

펼쳐지는 워터쇼 입니다.

낮공연이 끝나고 모하미는

저녁 공연을 보기 위해

입장하여 벤치에 앉으니

호수의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옛날의 우리네 극장이나 

시장에서 볼수 있었던

간식꺼리 좌판이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겨울이 추운 위스콘신 주에는

공기가 청정하려 사과 농사가 잘 됩니다.

작은 사과 나무에

사과가 대롱대롱 달렸습니다,

빨간사과

 파란사과

싱싱한 사과를 구경하며

멋 모르고 농장을

자동차로 돌며 구경하고

주인을 찾았습니다.

산과 농장이 인접하여

 사유지와 공유지의 

철조망이 보입니다.

모하비는 아팔래치안 트레일에서

익숙한 재래식 화장실이

이 농장에서 볼수 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 했습니다.

사과 나무의 풍작을 구경하고

길 건너편 농장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아직 오픈하지 않고

9월 초에 열 예정이라며

사과는 물론 사과로 만든

쥬스, 잼, 파이도 판매할 예정이랍니다.

큰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귀가가 빠르지만

좁은 길로 운전을 하면

농장주가 수확한 농산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곳에서 싱싱한

토마토, 호박을 구입했습니다.

미국의 농작물 중에

가장 많이 생산되는 옥수수수는

어느 주를 가로 들판에서 

볼수 있습니다.

바람에 출렁이는

옥수수 물결따라 운전길도

재미있습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