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dowlark Botanical Garden 성탄절 전구쇼

         Meadowlark Botanical Garden 

지난 가을에 방문했던 버지니아주에 있는 

메도우락의 식물원은 겨울밤의 전구쇼가 

유명하다고 하여 다시 버지니아주를 찾습니다.

공원의 크기에 비해 많은 인파가 몰려서 

시간대 별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이른 시간은 이미 

매진이 되어서 밤7시 입장으로 쌀쌀한 날씨였지만 성탄의 

큰 의미인 평화의 메세지를 함께 공유하며 가족의, 세계의, 

우주의 평화를 생각하며, 전구를 통한 색체의 향연을 느껴 봅니다.

지난 10월에 방문하여 올린 글은 

아래 주소를 꾹 눌리면 보실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ees1113/220

실내에 장식된 불빛이

성탄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줍니다.

아름다운 불빛에 매료되어 

춥지만 누구도 한겨울 밤의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잔디 위에 분수대가 

설치되어 아름답습니다.

새가 날아서 둥지로 

쏙 들어가는 모습 입니다.

메도우락 식물원의 이미지답게

전구 식물원입니다.

음악에 맞추어 분수가

춤을 춥니다.

이웃 마을로

성탄축복을 떠나는 가족 같습니다.

클래식 음악에 리듬을

맞추어서 불꽃이 춤을 추고

별들도 저마다 속삭여 줍니다.

대형 장미꽃이 피어 있습니다.

거북이도 바삐 어디론가 떠납니다.

꿀을 따는 엄마곰과

그 꿀을 처음 맛보는 아기곰 입니다.

사람들 소리에 개구리가 

놀라서 연못으로 뛰어 듭니다.

부엉이도 한밤의 

고요를 즐기고 있습니다.

잠자리들도 성탄를

준비하느라 바삐 움직이는 중입니다.

숲속의 모든 동물과 곤충이 나온다면

사마귀도 합류해야 합니다.

숲속 최고의 가수, 여치도 노래합니다.

한밤의 숲속은 모두가

성탄 준비로 분주해 보입니다.

달팽이도 다름답게 드레스를 

차려 입었습니다.

숲속의 숙녀, 레이디 버그도 

성탄파티에 참석합니다.

아가씨에게는 역시 

파티에 함께할 친구가 필요합니다.

새해의 소망의 터널로

모두가 함께 통과 합니다.

농부가 잘 일구어 둔

딸기밭에는 딸기가 익어 갑니다.

아이들은 전구놀이를 끝내고

마시멜로 구이놀이로 다시 즐거워 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같은

눈높이로 즐길수 있는 전구쇼의 진가를 

느끼게 합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