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keley Springs State Park

                 Berkeley Springs State Park

미국 서부에는 다양한 온천지역이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자연적으로 생긴 온천과

럭셔리한 온천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는 년중 영상의

따뜻한 날씨 탓으로 온천을 절실하게 찾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미국인들은 체질적으로

온천을 선호하지 않기도 하거니와 자연을

훼손하며 온천을 개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동부에는 겨울이면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로 한국인이면 온천이 그리워지는 곳이지만

만만한 곳으로 온천욕을 할 곳이 없습니다.

또 온천지역이 있지만 대부분 호텔화 하거나 

미국 문화가 개인주의 문화이다보니 공동 온천이

개발되기보다는 개인용 시간제한을 가지는

온천터브를 대여하여 이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알려진 온천은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있는 버클리 온천(Berkeley Springs)입니다.

이번 댕스기빙데이에 그 주변과 올드타운을 둘러 봅니다.

미국 건국시기 조지 와싱턴,

토머스 재퍼슨 부친이

이곳에서 온천욕을 즐겼다고 합니다.

      시립공원안에 온천이 있으나

지금은그 흔적과 빈약한 박물관만

남아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족욕을

즐기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운영되지

않고 물은 날씨에 비해 따뜻합니다.

 

박물관 내부는 직원이 

한 명 있고 한산합니다.

   

크리스탈이 많이 난 지역으로

광부들로 마을이 번성했던 1960년대

이 지역을 상상해 봅니다.

 

  

쌀쌀하고 거친 바람으로

올드타운 거리는 한산합니다.

올게닉으로  만들어 주는 미국식당에서

추위를 녹입니다.

   

병들의 역사를 한 눈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광물질로 

만들어진 다양한

앤틱물건이 가득 수집괸 곳을 봅니다.

 

가장 싼 온천욕이 15분 이용하고

20불이며 인원추가 비용도 더 있다고

하여 주변만 구경하기로 합니다.

 

2 S. Washington St.

Berkeley Springs, WV 25411

 

마주 보고 족욕을 하였던 곳이나

지금은 온천약수를 받으로

오는 사람들만 보입니다.

   땅속으로 스며 나오는 온천수로

육안으로 보기에도 깨끗하고 맑습니다.

주변에 온천장으로 이용되는 곳이

버클리스프링스(Berkeley Springs)

배스하우스(Bathhouse)

쿨폰트(Coolfont)

야타사스파(Atasia Spa)

모두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클리온천 시립공원을 둘러본 후

주변에 있는 포토맥강을 끼고 있는

핸콕크 비지터센터를 찾았으나

역시 문이 닫겼습니다.

비지터센터가 일반 주택으로

꾸며져 특별해 보였지만

문이 닫겨서 외관만 봅니다.

 

 

 

 

워싱턴D.C에서 이곳까지는 2시간

걸리고 이강은 워싱턴 도시로 흐르는

포토맥(Potomac River)강입니다.

 오하이오강 있는 운하를

알아보는 공원이나

역시 문이 굳게 닫겼습니다.

 

포토맥강을 끼고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기 좋은 길이 잘 나 있습니다.

   

앙상한 가지만 있는데 

제법 운치있는 산책로 입니다.

멀게 운전하여 왔지만 추운날씨에 

자연을 감상하기는 힘든 하루로

동부보다는 서부의 자연이 그리운 하루입니다.

서부에 자연을 보고 살다 온 사람은

동부의 자연에 실망한다고

하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미국 건국 역사가 서려있는 동부에서는

겨울엔 박물관 탐방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