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Falls Park
그레이트 폴스 공원(Great Falls Park)의
폭포를 볼수 있는 뷰포인터는 메릴랜드(Maryland) 주와
버지니아(Virginia) 주의 서로 다른 주에 각각 있으며,
그레이트 폴스 공원은 버지니아주에 있고 메릴랜드주에는
Chesapeake & Ohio Canal National Historical Pake 내에
Great Falls Tavern Visitor Center 가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주(State)에 출입구가 각각
있는 이유는 이 폭포가 포토맥강(Potomac River)에
있고 이 강은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의
주(State) 경계선를 이루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포도맥강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물은 강바닥에 융기된 불규칙한
바위들를 만나면서 크고 작은 수많은
폭포를 만들어 줍니다.
사진의 건너편의 뷰포인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하비쪽으로 강을
구경하는 사람들은 메릴랜드주의 출입문을
통하여 들어온 방문객들입니다.
서로 다른 주에서 마주 보면서
포토맥강의 폭포를 감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하비는 버지니아주에서,
건너편 사람들은 메릴랜드 주에서...
이 강은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의 주 경계선이고 포토맥강은
매릴랜드주의 소유입니다.
바위가 위험하고 물살이 가팔라
해마다 인명사고가 나기 때문에
배를 타는 사람만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폭포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난관에 설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입니다.
미국의 주와 주의 행정 경계선은
서부와 중남부 지역은 대부분 일직선입니다.
그러나 긴 강이 흐르는 지역에는
그 강을 경계로 행정구역을 나누기
때문에 주의 지도(State map)모양이
구불구불하고 불규칙한 주들이(States) 많습니다.
그래서 메릴랜드주의 지도를 보면
북부지역은 버지니아주와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서쪽으로 길게 뻗은 모양은 이 포토맥강을
주의 경계선으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포토맥강은 위스트 버지니아주,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의 경계선으로 하며
백악관이 있는 Washington D.C.도
이 포토맥강을 인접하고 있어 주변의
경관을 더 아름답게 해 줍니다.
그럼 이 강은 어느 주(State)가 주인일까요?
앞에도 언급했듯이 구글지도를 자세히 보면
포토맥강은 메릴랜드주 내에 포함된 주경계선입니다.
강에 이런 웅장한 바위들이
있다는 것이 놀랍고 또한 이 바위로 인하여
강물은 수많은 폭포들을 이루니 자연의
경이로움에 경탄합니다.
로드트립(Road Trip)을 하면 이와같은
재미있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강의 길이가 길기로 유명한
오하이오강(Ohio River)도 수많은 주들(States)의
경계를 하며 흐르고 있는 강 중에 하나 입니다.
그 중에 인디애나주의 잭슨빌과 켄터키주의 루이빌 도시를
연결하고 야경으로 유명한 Clark Memorial Bridge도
인디애나주에서 이 다리를 건너면 켄터키주가 됩니다.
오하이오 강이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 경계선 입니다.
그럼 이 부근의 오하이오강은 누구의 것일까요?
켄터키주의 소유입니다.
당연히 아름다운 다리도 켄터키주 소유입니다.
이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실려면
아래 주소를 꾹 눌리시면 OK!!
http://blog.daum.net/hees1113/106
Great Falls 의 닉네임이
작은 나이야가라 폭포라고 불리울 정도로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고 강물에 따라
그 경관이 달라집니다.
인간의 위대한 예술품을 보려면 유럽으로 가고
자연의 걸작품을 보려면 미국으로 가라고
사람들이 말하듯이 미국의 자연은
곳곳마다 비경입니다.
이 포토맥 강에서 낚시를
하려면 버지니아주나 매릴랜드주의
낚시 라이센스중 하나를 소지하면 낚시가
가능한 이유도 이런 지리적 이유입니다.
이 폭포의 경관은 뷰포인터에서도 볼수 있지만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수 있도록 강의 인접한 곳에
사람이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고
더 안전한 길에 말을 탈수 있으며
평평한 자전거 길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위타기, 자원봉사, 피크닉등
다양하게 자연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강의 범람으로 물의 위력에
대한 기록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홍수로 범람한 물의
실제 높이에 그 연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비지터 센터에 다시 들어갑니다.
뱀은 징그럽지만 동물에 대한
공부를 해 보기로 합니다.
이곳에는 뱀이 많이 서식하여
특히 하이킹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여러 종류의 뱀과 생태 및
살아가는 습성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뱀의 허물도 돌아가며 만져 보라는데
모하비는 못 만졌습니다.
뱀을 가지고 설명하던 레인저님이
뱀에게 물려 피가 살짝 납니다.
독을 뺀 뱀이라고 하지만 계속 듣기 힘듭니다.
뱀의 피부를 만져보기 위해 모였는데
일주일에 2번씩 새끼 쥐를 먹는다는 이 뱀은
실제 먹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꼬마 숙녀들의 표정이 심각합니다.
모하비는 이것도 역시 사진만 찍고
자세히 보기 힘들어 일찍 자리를 떠납니다.
이 폭포 상류에는 미국의 역사를 알려주는
알링톤 국립묘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생가,
그리고 마운트 버넌 트레일(Mt. Vernon Trail)도
이 포토맥강을 끼고 있습니다.
포토맥 강은 미국의 역사를
담고 흐르는 강이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강이고, 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방문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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