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Mt. Williamson, Pallett Mtn. Will Trail Pk. Pleasant View Ridge

Mojave 2017. 12. 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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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 Williamson, Pallet Mtn, 

                          Will Trail Pk., Pleasant View Ridge



등산거리 : 4개의 봉우리를 루프형으로 돌아 총 14마일(16.1km)

엘리베이션 게인 : 4000' (1219m)

등산날씨 : 아침 안개, 차차 맑음. 

산행일 : 6월 22일 2016년

앤젤레스 크레스트 2번 하이웨이를 타고

동쪽으로 38마일(61 km) 가면

Mt. Williamson 8244 ft (2513 m)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윌리암슨산은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상에

있는 수많은 산 중에 가장 인기있는

산중에 하나이므로 평일에도 쉽게 등산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도가 높은 만큼 

추위에 견디어 낸 소나무들이

저마다 예술품입니다.





이 산의 정상도 역시

산림과 사막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추위와 한파를 뚫고

피어난 아름다운 꽃이 눈길을 

멈추게 합니다. 그러나 독초입니다.



로스 앤젤레스 도시와 태평양을

볼수 있는 남쪽 조망권입니다.



사막산을 대표하는 도시

팜데일, 랭캐스터, 모하비 도시를 조망합니다.





슈거파인나무의 가지 끝에 열린

솔방울이 이색적입니다.









정확히 윌리암슨 산의 정상을

2군데 있고 HPS 정상 등록부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가집니다.





남으로 비행하는 경유

사막의 낮은 곳에서 앤젤레스트 포레스트의

고도가 급하게 높아서 비행 사고가 많은 곳입니다.



모하비 사막지역이

내려다 보입니다.



마리포사 릴리 꽃이

척박한 땅을 뚫고 우아하게 피었습니다.





Snow Plants





Pallet Mountain 

해발 고도 7760 ft (2365 m) 정상입니다.



Will Trail Pk. 7845 ft (2391 m) 

Pleasant View Ridge 7983 ft (2433 m)

나머지 2개 봉으로 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고 몇번의 봉우리를 넘습니다.



소나무 꽃입니다.


공기가 좋은 곳에서는

돌이끼의 색깔도 아름답습니다.



Yucca 꽃대가 싱싱하게 자랐습니다.



그 대궁이 올라와 낮은 산중턱에서는

꽃이 피고 있습니다.

왼쪽의 메마른 대궁은 작년에 피었다가 

지고 말라버린 꽃대입니다.



4개의 정상을 오른 후 하산길에

 일부는 무거운 짐을 숨겨 두고 와서

왔던 길로 돌아 가기로 하고

매이님, 지미, 모하비는 다른길을 택합니다.

모하비는 가보지 않는 길을 좋아하여 후자를 택합니다.


끝없이 걷고 걸어도 아직 3마일이 남았습니다.



이곳으로 계속 전진하면 

버크하트 캠핑장이 나옵니다.


이 캠핑장에 관한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blog.daum.net/hees1113/199



남가주산에는 물을 찾아보기

힘든 곳인데 이곳에는 물이 제법 보이고

식물들이 싱싱하고 자라고 있습니다.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무당벌레를 이렇게 많이 보는 것은

모하비생애에 처음입니다.


한마리은 귀엽지만 

여러마리의 군집은 징그럽습니다.



 그늘있고 걷기 편한 PCT 길입니다.



길은 편하고 좋지만 이미

마지막부분 하산길로 모하비는 지치지만

메이님은 손살같이 앞서 갑니다.




모하비는 지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쉬지 않고 천천히 걷습니다.



리더의 책임으로 지미님은 

모하비와 함께 걸으며 꽃 이야기를 하며 

지루한 하산길을 달래 봅니다.



레드우드의 기백은

언제 보아도 멋있는 매력있는

남성미가 느껴깁니다.



드디어 캠핑장이 보입니다.



되돌아간 일행은 산행길이

더 멀고 다시 운전을 하고 와야하니

2번 길에서 우리는 기다리기로 합니다.



이곳은 고도가 높아서

전화연결을 거의 되지 않아서

지미님의 산이야기를 들으며 무작정 기다립니다.



매이님이 앉은 곳이

개미굴이여서 화들짝 놀라 일어납니다.

척박한 곳에서 민들래가 피었습니다.




Crimson Columbine 꽃입니다


매스터 리더이신 빌심슨님이 도착하여

차를 타고 다시 2번 산길을 감상하며 귀가 합니다.


Angeles Crest Hwy 2번 운전길은

위험한 산길이기도 하지만, 엔젤레스 국유림은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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