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Castle Rock

Mojave 2017. 10. 27. 11:43
반응형



            Castle Rock 8,600ft (2,621m)


블랙 마운틴 룩아웃에서 또 다시 더 높은

고도에 있는 산, 캐슬락은 자동차로 비포장도로로

가파르게 오른후 다시 왕복 4.5마일(7.3km) 걸어야 합니다.


미국의 가장 긴 등산로,

PCT (Pacific Crest Trail 2,663마일 4,286km)길을

따라서 편하게 걸어 가다가 가파르게 산을 올라

캐슬바위에 서면 아래는 아슬아슬한 절벽입니다.

정상의 등록부가 바람에 날리지

않게 바위 사이에 단단히 숨겨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는 평탄하고

부드러운 길인 PCT 구간 표시가 있습니다.



바위가 갈라지고

그 사이로 소나무가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갈라진 상태로 있는 바위와 소나무

모두가 멋있습니다.



바위와 소나무의 우뚝선

기백이 모두의 시건을 끌기에 충분 합니다.



바위가 로보트 같이 보입니다.







작은 잎새조차 노랗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정상에서 모두

멋진 조망을 감상합니다.



산이 높은 만큼 바람이

거세게 붑니다.



샌하신토 산이 보입니다.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서 있는 레이님의 모습이 더 아찔하여

모두 소리지르자 알았다고 합니다.


 

바람을 가르고 아찔한

바위위에서 선 레이님 뒷편은 절벽입니다.









이 일대의 산자락에서

가장 높은 산인 샌하신토(10,834ft 3,302m)

산이 어디에서나 보입니다.












캐슬락 정상에서 PCT구간까지는

거칠고 움직이는 바위가 많고

가팔라서 오름길도 힘들지만

내림길은 더 위험합니다.



산길은 떨어진 소나무잎으로

양탄자처럼 부드러워

하산길이 더 조심스럽습니다.



드디어 PCT 구간에 도착합니다.



먼저 하산한 리더 짐해이거님이

PCT 구간의 갈림길에서

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소나무에

버섯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식용인가 독성인가 토론이 시작됩니다.



깊은 산속이라 빨리

어두어져 있지만 산아래 사막지대는

화창한 날씨를 보입니다.



바람이 많은 저멀리 산아래의

사막지대에는 풍력기가 촘촘히 서 있어

사막에서의 또다른 풍광입니다.



우람한 소나무가 자라는

산속에서 사막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은

미국에서도 보기드문 캘리포니아주의 남가주

산에서만 누릴수 있는 다양한 지질형태 때문입니다.



지의류인 고사리 잎에도

가을의 향기가 물들고 있습니다.



물든 단풍이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납니다.



10월 11일 8명의 씨에라 멤버들과

오른 샌하신토 지역의 수려한 산, 인디언 마운틴,

블랙 마운틴 룩아웃, 캐슬락을 오른 산행기입니다.

올 여름 가장 더웠다는 남가주 일대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는 년중 시원한 기온입니다.

엘에이를 떠난지 6개월만에 다시 찾은 남가주 산들은 

가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하비를 반겨 줍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반응형

'Hiking 미국 서부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unt Lukens & Pinyon Ridge   (0) 2017.12.14
Beartrap Bluff  (0) 2017.11.03
Black Mountain #1 LO  (0) 2017.10.25
Indian Mountain   (0) 2017.10.24
Rattlesnake Peak 정상  (0)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