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Mountain #1 LO

                Black Mountain #1 LO 7772ft (2369m)

인디언 마운틴에 이어 블랙 마운틴으로 가는

길은 산으로 산으로 차를 타고 힘겹게 올라갑니다.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만큼 공기도 차가워져 청량감이

느껴지고 소나무의 모습도 웅장하게 자란 모습입니다.

샌하신토 지역의 어떤 산과 캠핑장은 10분 있어도 추위를 느낍니다.

블랙마운틴은 사방을

조망할 수 있어서 산불 전망대가

지금도 열려 있는 곳입니다.

산을 오르기 전에 캠핑장소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캠핑장에는 우리가  방문한

3 대의 차량외에 한 대의 차가 더 있습니다.

엘라님은 손수 만든 쿠키를

손 크게 한 통을 가지고 왔습니다.

엘에이 날씨가 이상기온으로

올 여름 계속 고온건조로 더웠는데

이곳은 점심을 먹는 동안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

주변에 떨어진 솔방울이

한아름 가득 자연 모습 그대로 입니다.

이 캠핑장도 먼저 온 사람이

좋은 장소를 잡고 캠핑할 수 있지만

고도가 높은 만큼 밤에는 많이 춥습니다.

점심이 끝나고 여장을 챙겨

왕복 1마일(1.6km)이면 두번째 산행지인

블랙마운틴 룩아웃을 마칩니다.

캠핑과 주차관련 주의사항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짧은 거리여서 멤버들은 차에 베낭을

두고 걷거나 습관적으로 베낭을

지고 오르기도 합니다.

산 위로 오를수록 기암괴석이

여기저기에서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일부는 소방도로를 걷기로 하고

일부는 산 허리를 가로질러 오르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산허리를 오르는 부분은

경사가 심하지만 또 다른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다시 소방도로를 만납니다.

드디어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를 아찔하게 오르니

사방으로 사막과 산림지역이

 동시에 보입니다.

전망대 위에는 새가

 열심히 먹이를 쪼우고 있습니다.

사막지대로 산림지대의

경계입니다.

전망대 안에는 산불을 대비한

비상연락 장비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책장 너머로 샌하시토산의

수려한 모습이 창문을 통하여 잘 보입니다.

바위와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산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모습입니다.

전망대 바로 아래에서도

멋진 샌하신토의 위용이 선명합니다.

모두가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서 있는 동안 

강렬한 캘리포니아의 햇살로 레리님이 본인의

옷으로 셀폰을 가리자 사진 전문가

같다고 한마디씩 웃깁니다.

고사목이 바위틈에서

자연적으로 예술을 만듭니다.

그 고사목 가지사이로

새집이 대롱대롱 달려 있습니다.

이 부분부터는 레인저만 차를

이용하고 일반인은 걸어 들어 갑니다.

여기서 정상 산불전망대까지는

0.5마일(0.8km)의 거리 입니다.

10월11일 2번째 오른

Black Mountain #1 Look Out 오른후

다시 캐슬락 (Castle Lock) 으로 향합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