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Road Trips 자동차 여행

Tecopa Hot Springs & Thai Food

Mojave 2017. 9. 1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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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opa Hot Springs & Thai Food

 

 

죽음의 계곡, 즉 데스밸리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15번 도로에서 127번 도로를 진입하면

나무라고는 하나 보이지 않는 척박함과 중간중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모래사막이 많이 보입니다.

데스밸리는 15번 도로와 395번 도로 사이에 있어서

LA로 갈 때는 395번 도로를 통하여 가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그 Death Valley National Park 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Tecopa Hot Springs 으로 갑니다.

테코파 온천에서 1시간 30분 북으로

더 운전하면 데스밸리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연휴시즌이라 LA 로 귀가하는

차들로 15번도로가 복잡했는데

127번 도로로 접어 들자 차량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의 현재 기온은 116F (46.7C)이니

고온건조한 지열과 뜨거운 바람으로

자동차도 살짝 걱정스럽습니다.

 

 

 

 

 

이곳의 여행적기는 10월~4월이 좋고

캠핑하기도 좋습니다.

3,4월쯔음 시기를 잘 맞추면 

사막에 핀 야생화도 장관입니다.

 

 

 

 

가도가도 험준한 산과

사막이 광활하게 펼쳐 집니다.

 

 

 

 

 

그 옛날 미국의 개척시대에

동부에서 서부로 이주할 때 이 산을

넘으며 죽음을 맞이 했다는 생각을 하니

척박하게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위해

목숨을 건 곳이라 생각하니 더 애절하게 보입니다.

 

 

 

 

넓은 사막에 시원스럽게 뻗은 도로가

 더운 열기를 품으며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막을 달리자니 잠깐씩 두려운

마음도 들자 밤운전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나무없는 바위산들이

저마다 자기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화산재에 의한 현무암은

외계인 얼굴의 모습을 한 바위도 보입니다.

 

 

 

 

 

 

 

 

110 F 이상의 기온인 127번 도로를

83마일(134km) 달려서 중간중간 감상을

하며 2시간만에 테코파 마을에 도착합니다.

 

 

 

테코파온천은 세계에서 2번째

수질이 좋기로 유명하며 에전에는 자연의

혜택은 누구나 누릴수 있다는 인디언 정신에

의해 무료였습니다.

 

관절염에 좋다는 이곳은 15번 네바다주의 산행이나

395번 도로의 시에라산맥의 고봉을 산행후 피로를

풀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는 곳입니다.

 

관절염 치료 목적으로 장기간

머물면서 온천욕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더운 날씨라 한산하여서

하늘이 뚫린 온천탕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온천탕은 규정상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다이앤이라는 미국할머니는 집이 30분 거리에 있어

자주 오는편인데 이 온천탕에서

하늘의 별을 보는 재미도 좋다고 합니다.

언젠가 다시 와서 별을 보며 캠핑을 하면 좋겠습니다.

 

온천욕조는 몹시 초라하지만 수질에 자부심이

대단하고 치료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머드팩과 노천온천도 있다는데 문이 닫혀 있습니다.

 

 

 

 

테코파 온천 주소

860 Tecopa Hot Springs Rd. Tecopa,, CA 92389

일년내내 9AM~9PM 까지 오픈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척박한 곳을 운전해야 하니 가기전에

전화를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번호 : 706-825-4420

 

 

 

2시간여 온천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깊은 산속이여서 셀폰이 작동이 안되어

왔던길을 겨우겨우 기억하여 나옵니다.

 

 

 

 

더운 곳에 하루종일 있었던 탓인지

두통이 좀 있는 가운데도 몸은 가볍습니다.

 

 

 

 

 

 

127번 북쪽방향으로 마일리지 마크

29.50M/M 조금 지나면 Dumont Dune 도

가 볼만한 곳 입니다.

 

 

 

 


 

라스베거스의 외각지의 조용한

Thai 음식점을 들립니다.

 

 

 

Archi's Thai Cafe

9350 W. Sahara Road Ste.110

Las Vegas, NV 89117

 

 

 

 

채인망이 몇군데 있는데

타이카페 식당이 재료가 신선하고 좋습니다.

번잡한 라스베거스 호텔 씨푸드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라스베거스의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데 좋은 천연 코코넛쥬스도

갈증해도에 좋았습니다.

 

 

 

 

파파야 샐러드

 

 

 

씨푸드 샐러드

 

이외 파인애플 라이스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뜨거운 사막,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우는

데스밸리 근처의 데코파 온천을

9월3일 다녀온 여행기 입니다.

 

내일은 역시 라스베거스 사막더위를 대표하는

Red Rock Canyon 을 떠날 예정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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