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wa Ridge, Lanikai Pillbox Trail
하와이의 군도는 일반적으로는
섬이라 해안선 대부분이 아름다운 모래사장의
해변이 즐비하여 바다 물놀이를 연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와이는 열대우림지역으로
연중 기온이 높고 비가 잘 내려서
숲이 우거진 태고적 자연의 모습을 한
등산로가 즐비 합니다.
아침부터 작은 섬이 보이는
해안을 달려서 아름다운 마을로
접어듭니다.
동네 길에 주차하고 마을 지나
골프장을 만납니다.
회원제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군요.
하와이도 역시 부자들이 별장용으로
가진 집도 많고 이 지역도 비치와
인접한 부촌이 많은 지역입니다.
골프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
이내 등산로가 나옵니다.
오늘도 바다 물놀이가 있으니 일찍
트래킹을 하면 땀을 듬뿍 흘려도
물놀이 할 예정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땀이 나도 즐거웠습니다.
등산로 내내 멋진 바다
풍경이 보여 모두 흡족하였습니다.
이 바다를 인접한 주민들은
일부러 수영장을 갈 필요도 없이
자연 바다 수영장을 소유한 셈입니다.
등산로는 짧은 왕복 2마일 (3 km)이지만
가파른 오르막 길 흙길이어서
일부는 밧줄을 잡는 곳도 있었는데
오른쪽의 가파른 끝이 정상 지점입니다.
용과 과일이 열리는 선인장이
해풍을 받고 자연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빛을 자세히 보면
바닷속에 검은색은 모두 바위로
스노클링 하기 최고 좋은 몫입니다.
오아후 섬은 망망대해의
바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치에
당도하면 가까운 섬이 보여 더 재미있습니다.
점점 더 오르면 아름다운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늘이 없는 산행로이며
단단한 흙의 가파른 길은 땀이
물 흐르듯이 났습니다.
사실상 하와이 섬의 오아후와 마우이 섬은
스쿠버다이빙보다 스노클링이
더 재미를 더해 줍니다.
그 이유는 모래사장의 해변에서
대부분 가까운 거리에 바위가 있어서
형형색색의 물고기를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땀을 주룩주룩 흘리는데
나비도 쉬어가라고 등산로에
앉아 잠시 기다립니다.
멀리 웅장한 산자락은
비가 많이 내리면 대부분의 빗물이
바다로 흘러가고 절벽에서는
폭포가 되어 하와이는 폭포도 많습니다.
하와이에서의 일일 트래킹 외에
백패깅은 퍼밋의 허가증을 받아야 합니다.
식물이 빨리 자라는 특성상
숲이 우거진 곳이 많아 조난되기 쉽습니다.
그래도 하와이에서의
백패킹을 우거진 숲의 자연미에
심취될 것 같아 해 보고픈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일반인이 가장 많이 찾는
오아후 섬은 현대식 도시적이라면
마우이 섬은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으며
더 자연미가 있는 시골스러움이 있습니다.
등산로는 짧지만 최고의 바다 경치를
가지고 있지만 보석님 뒤로 올라가는 사람도
쩔쩔매는 등산로가 일부 구간이 있습니다.
내리막 길에 약한 보석님이
주저앉다시피 하산하니
상전님은 앞서 가서 보이지 않습니다.
멀리 섬 같은 산이
섬과 붙어 있는데 누가 도마 위에
칼로 잘라 밀어 낸 것처럼 잘린 부분이
독특하면서도 자연의 힘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등산로를 나와 다시 바다 수영을
즐기다가 점심을 먹으나
예쁜 마을에 왔습니다.
산행했던 곳은 Lanikai 마을이고
이 마을은 Kailua로 섬이지만 마을 전체가
높은 산으로 가려져 아담한
경치입니다.
10분 정도 걸어서 마을과
상가를 구경하면서 피자집에 도착합니다.
모하비는 피자집이고
보석님 상전님은 맥주집입니다.
맥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라
하와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라고 하는데
모하비는 맛만 봅니다.
하와이에는 원산지와 같은
파이애플 농장이 유명하여 파인애플 피자가
유명합니다.
싱싱한 파인애플 덕분에 더 맛있고
인스턴트 피자가 많이 뿌려져 있지 않아서
담백하고 자연 단맛의 달콤함이 지금까지
먹은 피자 중에 건강한맛이었습니다.
세 사람이 먹기에는
조금 양이 적었지만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자동차에 떡이 있으니까요...
하와이 날씨는 맥주마시기 좋은 날씨이기도 하고
하와이에만 맛보는 이 맥주의 인기가 좋아
낮시간인데 밖에 앉은 손님들로
붂적이기 시작합니다.
숙소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일몰을 보기에는 시간이 남아서
즉석 검색으로 근처의 식물원으로 달립니다.
모두 식물원을 좋아하여
만장일치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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