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ello di Amorosa
오늘 와인 테스팅할 일정은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의
중세풍 건물의 와인테스팅을 11시에 예약했습니다
아침을 주는 숙소를 정해서 아침 7시에
커피, 과일, 미국식을 아침을 먹었습니다.
호텔의 식당에도 나파밸리답게
포도주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아름다웠습니다.
와인 테스팅 가기 전에
또다른 아름다운 도시, Yountville에
정차하여 맛있는 빵집에 들립니다.
자동차에서 내리는데 벌써 빵냄새가 침샘을
자극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빵과 커피를 마시러
온 사람이 많았는데 떠난 자리에
찾아오는 손님의 새들입니다.
오전에는 빵과 커피 점심부터
식당과 겸하는 곳인데
이 마을은 대체로 비싼 식당이 많습니다.
일인당 50~100불 정도 입니다.
매일 오픈하는 이 빵가게의 주소
6534 Washington St. Yountville, Ca 94599
주차장으로 가는데 빵집 입구는
긴 줄로 이어집니다.
자동차로 달리는 길은 내내
포도밭입니다.
St Helena Hwy. 길에는
포도농장과 함께 와인 테스팅장이 많아
포도 농장을 안내하는 조형물도 구경거리 입니다.
4045 St Helena Hwy. Calistogo, CA 94515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작은 경비실에서
예약 이름을 확인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예전에는 무료 입장도 있었다는데
인기가 상승하자 와인테스팅 예약자만
출입하도록 바뀌고 금액도 올랐습니다.
포도원의 이름 카스텔로디아모로사는
이태리 말로 사랑의 성이라는
뜻입니다.
중세 14세기경의 토스카나 성양식을
따서 재현해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 성의 주인장인
다리오 사뚜이 Dario Sattui는
유럽 유학중 여러 중세식 벽돌부터 다양한
소품을 모아 이곳에 부지를 매입하여 1994년에
건물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건물은 마치 100년이 된 듯한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사실은
착공 14후인 2007년에 개업했다니까
현대에 지어진 중세 건물이 되었습니다.
중세의 성처럼 다리가 놓여야
성에 들어 올수 있습니다.
다리를 올리고 쇠문을 내리면
그 누구도 못 들어오는 요새가 됩니다.
화장실 인테리어도 중세식
느낌이 물씬나는데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는 현대식 입니다.
화장실 내부 장식도
많은 정성을 쏟은 부분이 보입니다.
자신의 상상력을
그대로 표현하여 중세풍의 성을 이 시대에
만든 그의 발상도 재력도 대단합니다.
사랑의 성이라는 이름은 와인을 마시며
야외 경치가 낭만적이었고 성 내부를 투어하면
우찌 으시시한 분위기가 많았는데
다음편에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Yountville는 나파밸리에서 잘 정돈되고
깔끔한 도시로 방문할 가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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