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Mt. Low via Millroad Canyon 야생화 이야기 {3}

Mojave 2017. 2. 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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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 Low via Mill Road Canyon 야생화 이야기 {3} 2015년 5월28일

 

나홀로 산에 가서 아름다운 야생의 들꽃을 보는것도,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새로운 산으로 떠나는 탐험도,

여행의 계획서를 짜서 토론하고 떠나는 길위의 두려움도,

일상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나서 그 모든 삶이 충격으로 무너져도,

그것은 또다른 개척의 문을 열어주어 더 큰 세상으로 눈뜨게 했습니다,

 

위로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도와 주시고...

모하비 블로그를 통하여 감사 드립니다.

이 모두가 모하비들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좋은 것은 시나브로, 힘든 것은 홀연히, 이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한달이 넘도록 방치된 블로그를 다시 열었습니다.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고 미지의 땅을 향하여 도전 하겠습니다.

 

 

Mariposa Lily

 

 

 

 

 

산에서 만난 까마중 열매 입니다.

그 열매가 얼마나 큰지 함께간 산친구님 마구 따 드십니다.

 

 

 

 

모하비가 어릴적 밭에서 천대받고 풀처럼 자란

까마중을 본 이후로 이렇게 튼실히 자란 까마중을 처음 봅니다.

 

 

 

꽃잔디가 미국의 산에서는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Phlox Subulata

 

 

 

 

 

아름다운 새도 이 산의 주인입니다.

 


 

동쪽해를 받아서 사진이 흐려 실감이 나지 않지만

험준한 산세가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고온건조한 남가주의 날씨에

연한 꽃잎이 피자마자 강렬한 햇살에 타 버립니다.

 


 

이렇게 깃털모양의 꽃도 신비롭습니다.

 

 

 

 

 모하비에게 산길을 아는 비법을 알려 달라는 산친구님,

저보다 휠씬 잘 걷는 여인입니다.

 

 

 

산친구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이 꽃길에 앉아서

비타민 2알씩 먹었더니 마음이 위로되어 금방 좋아졌다고 합니다.

 산행에서의 준비물도 한수 배운다고 모하비를 칭찬해 줍니다.

 


 

산에서는 안전사고가 거의 없으니 항상 필요하지 않아서

무거운 베낭에 넣고 다니는 것이 번거로워 빼놓고 다니게 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이 평범한 준비물이 생명을 구합니다.

 

 

 

산행에서 모하비가 지참하는 베낭 속의

물품들을 나중에 한번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꽃이 진 후의 열매도 성탄절 장식품같이

대롱대롱 달려 있어서 신기 합니다.


 

Chinese-house

 

 

 

 이 등산로의 오솔길이 사람의 마음을

평정하게 하여 한걸음 한걸음 명상길 같습니다.

 


Chalk Live-foever

 

설악산에서 바위틈에서 자라는 돌단풍이라 부르지만

가시없는 선인장의 일종 입니다.


 

산에서의 생명력은 예술이고

꽃을 피운 순간은 오케스트라의 클라이막스 같습니다.

 

 

 

 

 

에코 마운틴을 가는 길이 다양합니다.

오늘 다른 등산로를 통하여 올르니 더 흐뭇합니다.

 


Indean Painted

 

 

 

모하비가 좋아하는 들꽃중의 하나 입니다.

 


 

 

 

 

 

 

 

 

 

Dodder

 

이른봄이 되면 먼산에 마치 풀이

마른듯 보이는데 기생식물 입니다.

 

 

 

 

 

 

산길을 알려 달라는 산친구이나 모하비보다

오름길을 훨씬 잘 걷는 여인과 2015년 5월28일 다녀온 산행기 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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