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캠핑 당일 포기하다 캠핑이나 백패킹을 가려면 일반 여행보다 힘든 점이 숙식이 야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행동안의 음식과 그 기간의 날씨에 따른 의류를 챙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카캠핑은 세간살이를 넉넉히 가져갈 수 있어 추워도 별 걱정이 없습니다. 모하비 성격상 여행 전부터 해야 할 일은 무지막지 많습니다. 우선 짐꾸리기, 기온에 따른 옷준비, 음식준비, 정원 점검, 냉장고 정리, 집안 점검 등입니다. 백팩킹은 그 짐을 올곳이 스스로 짊어져야 하니 날씨에 따라 민감하게 짐꾸리가 달라집니다. 날씨가 추운데 보온 의류가 없어도 문제이고 또 날씨가 더운데 보온 의류가 많아도 쓸데없이 무겁게 짊어지는 고행길이 됩니다. 모하비가 한국에서는 불면증과 겨울 내내 감기를 달고 여름에도 꼭 한 차례씩 감기 몸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