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Lake Shore Drive 2

로스 앤젤레스 도심여행

로스 앤젤레스 하루여행 10년전 한국의 겨울방학이 되면 모하비 집은 한국 학생둘의 방문이 잦서 손님맞이로 분주했습니다. 한국의 긴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은 다시 학원공부로 바쁜데 선뜻 미국으로 한 달간 여행을 보내는 대단한 부모들도 있습니다. 한국과 다른 모습의 낯선 곳을 처음으로 혼자 여행와서 미래의 삶을 생각해 본다면 공부의 목표가 더 뚜렸해 질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4년 아이패트 1로 찍어 화질도 좋지 않고 사진도 많지 않지만 청소년과 엘에이 일대의 박물관과 미국의 자연을 만나는 여행입니다. 모하비의 게을음으로 늘 사진만 정리한 채 잠자고 있는 것을 들추어 포스팅합니다. 두 아이와 박물관 투어전에 먼저 회의를 하여 가장 관심이 있는 순으로 방문하자고 하였는데 그 첫째로 우주박물관으로 먼저 그리피..

미시건호의 다른 풍경

시카고의 미시건호를 따라 걸으며 시카고 도시를 생각하면 바다같은 에메럴드빛 미시건 호수를 떠올립니다. 또 미시건 호수를 생각하면 화려한 도시, 시카고를 연상하게 합니다. 미시건호와 시카고도시는 서로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를 이루어 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는 호수 때문에 빛나고 호수는 도시 때문에 빛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서로가 서로의 빛이 되어 주는 것이지요. 내가 그의 빛이 되어주고 그가 나의 빛이되어 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이곳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부부도, 가족도, 친구도 사실은 서로의 빛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미시건호의 물은 태평양 바닷물처럼 차갑고 파도가 있습니다. 물이 맑고 소금끼없는 담수로 발을 담그면 기분좋습니다. 수영복이 없어 수영은 못하고 발만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