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플로리다 주 4

5. 2022년 Road Trip - 플로리다주 일주

플로리다주의 대서양 해안도로, A1A 여행하는 순간은 피곤하지만 일상속에서 여행을 꿈꾸는 이유는 새롭고 낯선 것을 익숙한 내것으로 만드는 짜릿한 도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어떤 경의로운 자연을 만나고 어떤 낯선 삶을 만나게 될지 상상하며 달립니다. 짐을 풀었다가 싸다를 반복하는 여행도 도보여행에서 텐트를 펼쳤다가 접었다를 반복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도보여행에 비하면 자동차여행은 신선놀이입니다. 새로운 곳을 만나는 안전을 위한 긴장감은 어느쪽이나 동일합니다. 동남부의 복잡한 해안가는 크고 작은 강물이 대서양으로 흘러들어 가는 모습이 고속도로에서도 자주 만납니다. 해안가를 따라 대저택의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겨울에 춥지 않아 난방비는 걱정없지만 토네이도에는 어떤 피해가 있을까 궁금해 집니..

에버 글래이즈 국립공원 - Gulf Coast Visitor Center & Scenic Drive

Everglaldels National Park 애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의 서북쪽에 위치한 방문자 센터인 걸프 코스트 센터에는 에어보터, 비행기 투어를 할수 있습니다. 낚시도 합니다. 모하비는 아침 일찍 홈스테이드 마을을 떠나 서북쪽의 방문자센터로 이동하는 중 41번 도로를 이탈하여 비포장 도로인 시닉 드라이브 길을 택합니다. 비포장 도로이지만 승용차도 다닐 수 있습니다. 이 길은 헤드 라이트를 켜주고 길이 좁아 양보 운전이 필수입니다. 이 길은 더 많은 자연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 주의 남단의 특별한 아열대 생태계를 좌지우지하는 최대호수인 오키초비 호수 ( Lake Okeechobee )로부터 물이 흘러 옵니다. 수많은 수로들을 통하여 150만 에이커의 거대한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의 늪지대..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 - Ernest F. Coe & Flamingo Visitor Center

미국에서 보는 아프리카, 에버 글래이즈 국립공원 아프리카를 가지 않고 아프리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플로리다 주의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입니다.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의 4개의 방문센터 중에 Ernest F. Coe Visitor Center 입니다. 나뭇가지마다 열대식물들이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는 모습이 이국적입니다. 늪지대인데 키 높은 소나무가 자라서 멋있습니다. 저 멀리서 금방이라도 아프리카의 사자가 달려 올것 같지만 이곳은 미국의 자연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미사일 발사 지역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쿠바까지 약 100마일 ( 161 km ) 의 거리로 미사일을 발사 할수 있다고 합니다. 1962년 소련이 지금의 러시아가 쿠바에 설치한 로켓발사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설치 되습니다. ..

플로리다 주 키 웨스트 Key West

겨울여행, 키 웨스트 ( Key West ) 미국 본토에서 겨울에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키 웨스트에 모하비는 1월 중순에 방문하였습니다. 키 웨스트에서 최남단을 표시하는 이곳에서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 줄이 깁니다. 미국의 최남단으로 유명한 키 웨스트 Key West 는 플로리다 주의 홈스테이드 ( Homestead ) 마을에서 1번 도로를 만나 여러개의 섬을 이은 약 90마일 ( 145 km ) 의 다리를 달리면 년중 축제의 도시, 키 웨스트에 도달 합니다. 이곳에서 다시 뱃길로 90마일 ( 145 km ) 을 항해하면 헤밍웨이가 살았던 아름다운 섬, 큐바 ( Cuba ) 가 있습니다. 모하비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 75번 유료도로를 벗어나 41번 도로를 탔습니다, 41번 도로는 에버글래이드 국립공원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