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쿠바 3

7. 2022년 Road Trip - 조개껍질 줍는 해변

Pine Island & Sanibel Island 여행 10일째가 되니 슬슬 지치는데 모하비는 175일간의 도보여행으로 단련된 탓인지 극심한 피곤없었고 지치기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하비는 주로 오후운전을 하여 밤운전이 많아져 눈이 피곤하였는데 자고 일어나면 회복되었습니다. 섬과 섬을 잊는 도로 특히 긴 도로에는 어김없이 유료입니다. 멕시코 걸프만의 바다 물빛은 진한 커피색이고 여름에는 물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인섬은 TV에서 본 쿠바의 어느 해안 마을처럼 화려합니다. 어젯밤 무한 북상운전으로 오늘 보기로 한 사니벨 섬을 지나 버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남으로 되돌아 가기 전에 파인섬을 차로 달리며 섬구경을 합니다. 이번 여행은 펜데믹중의 여행으로 상점은 들리지 않아서 여행에서 처음으로 기념품을..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 - Ernest F. Coe & Flamingo Visitor Center

미국에서 보는 아프리카, 에버 글래이즈 국립공원 아프리카를 가지 않고 아프리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플로리다 주의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입니다.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의 4개의 방문센터 중에 Ernest F. Coe Visitor Center 입니다. 나뭇가지마다 열대식물들이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는 모습이 이국적입니다. 늪지대인데 키 높은 소나무가 자라서 멋있습니다. 저 멀리서 금방이라도 아프리카의 사자가 달려 올것 같지만 이곳은 미국의 자연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미사일 발사 지역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쿠바까지 약 100마일 ( 161 km ) 의 거리로 미사일을 발사 할수 있다고 합니다. 1962년 소련이 지금의 러시아가 쿠바에 설치한 로켓발사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설치 되습니다. ..

플로리다 주 키 웨스트 Key West

겨울여행, 키 웨스트 ( Key West ) 미국 본토에서 겨울에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키 웨스트에 모하비는 1월 중순에 방문하였습니다. 키 웨스트에서 최남단을 표시하는 이곳에서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 줄이 깁니다. 미국의 최남단으로 유명한 키 웨스트 Key West 는 플로리다 주의 홈스테이드 ( Homestead ) 마을에서 1번 도로를 만나 여러개의 섬을 이은 약 90마일 ( 145 km ) 의 다리를 달리면 년중 축제의 도시, 키 웨스트에 도달 합니다. 이곳에서 다시 뱃길로 90마일 ( 145 km ) 을 항해하면 헤밍웨이가 살았던 아름다운 섬, 큐바 ( Cuba ) 가 있습니다. 모하비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 75번 유료도로를 벗어나 41번 도로를 탔습니다, 41번 도로는 에버글래이드 국립공원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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