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캠핑 여행캠 3

n-9-1. 불에 타 황량해진 에코 호숫길 - 6/30/2024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6일간의 백패킹 여행 후 이어지는캠핑 여행은 만나는 자연마다 독특하고 신비로움에취하고 반하고 피곤할 여유도 없이 시간이 순식간에 흐릅니다.오늘 일정은 라센 볼케닉의 전체를 둘러보기로합니다.자동차 여행은 전체 계획을 미리 세우고또 매일매일 계획을 짜야합니다.매일 다른 환경을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하루하루 일정과 자연환경에 따라 변하는 상황도 미리 숙지하고 전날 지도를 보고 가는 길을숙지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라센산이 아직 눈을 이불로 덮고잠을 자니 깨울 수 없어모하비는 저 산의 정상까지 산행을 포기합니다.국립공원은 한 번 방문하여 모두를 볼 수없기 때문에 또 오면 되고 설령 못 오게 되면 나와인연이 아닌 것이니 이렇게 볼 수 있는 것도영광의 감사..

n-7. 백팩여행에서 캠핑여행으로 - 6/28/2024

Castle Crags State Park 고도 높은 곳의 오늘 아침 애슐랜드에서는추위에 떨었지만 고도가 낮은 캐슬 크래그의정해준 캠프사이트에 도착하니 덥고 모기가 많았습니다.더위로 힘들면 하루만 자고 나오려고 했는데밤 9시부터 시원해집니다. 전형적인 미서부의 고온건조한 날씨가 저녁에는 기분 좋은 날씨로 바뀝니다.덥고 모기가 많을 때는 차박보다는 텐트가 좋습니다.바위의 웅장한 모습이 정말성처럼 보입니다. 인디언 스프링스는 돌아오는 길에가보기로 하고 캐슬 동쪽으로 오릅니다.이 주립공원 주변으로도 PCT 길이 지나는 길입니다. 오늘 아침도 더운 날씨였지만산 위로 오르니 햇살은 따갑지만배낭도 가볍게 메고 상쾌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올랐지만 바위 근처에는가파르고 길은 없지만일부 올라간 발자취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h-2. 산 친구의 초대로 캠핑 산행 - 5/20~21/2024

Haddock Mtn. 7,431ft(2,265m)어젯밤 춥고 강풍이 걱정되었는데밤 12시부터 고요하더니 아침에는 화창한 햇살이 텐트 속으로들어와 잠을 깨웁니다.은퇴하신 분과 캠핑여행은마음이 급하지도 서둘지도 않아서7시에 일어나기로 하여 일어나니 바람은없어져 버너불도 따뜻한 오트밀죽으로 아침을잘 챙겨 먹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레이스산과 헤드덕산으로 가는 길은등산로가 잘 닦여져 있고 고도가7천 피트 넘어서 웅장한 소나무의 산림욕을 하며걷는 평화로운 등산로입니다.  그런데 작년의 비피해는여기도 예외 없이 우람한 고목이힘없이 쓰러져 있습니다. 만지고 싶을 정도로 화려한스노플랜트가 추위를 이겨내고 흙을비집고 나왔습니다. 과하게 화려한 이 빛깔의 식물 독성이 있습니다. 등산로에는 거대한 소나무가여기저기 쓰..